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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코로나19 환자 총 156명으로 늘어…대구 38명 등 전국 각지서 발생 (속보)

21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52명 추가 발생.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39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12명 등 총 5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오늘만 53명 늘어…“방역망 벗어난 환자 더 많을 것”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1명 추가된데 이어, 오후 4시 기준 22명이 또 늘어나 하루 사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5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는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 중)이다.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서울대병원 교수팀, ‘코로나19 사진’ 국내 최초 공개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오명돈 교수팀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부터 코로나19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도 공개했다. 연구팀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관한 논문을 19일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해외여행력 無-원인불명 폐렴도…코로나19 검사 강화

해외여행력과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에 중점을 둔 방역 방식에서,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를 차단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응책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완만…“안이한 생각 안 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환자와 사망자수는 전체적으로 늘고 있으나, 완만한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기후의 영향으로 바이러스의 영향력 역시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 실제로 바이러스의 확산 기운은 꺾일까? 중국이 우한시를 봉쇄하고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도 이동 제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코로나19 증오범죄에 몰카범죄까지…관련 범죄 기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COVID-19)가 혐오범죄에 크리에이터들의 몰래카메라 장난으로까지 이용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뉴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이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인식이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이슈가 맞물리며 벌어진 사건이다. 뉴욕시…

의사협회 “신종코로나 검체, 환자가 불편해해도 충분히 채취해야”

최대잠복기간(14일)을 지난 17일째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28번 환자)와 관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협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KMA 코로나팩트 앱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검사 가능 기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의…

잠복기 감염 vs 무증상 감염, 어떻게 다를까?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307명 중 16명(5.2%)은 무증상 감염자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이 없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다. 그렇다면 이러한 무증상 감염과 잠복기 감염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잠복기 감염= 감염병 단계를 시기별로 나누면 잠복기, 유증상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다. 잠복기는 비말 등을 통해 병원체가…

공기 전파 가능성은? 신종코로나 궁금증 5

오늘(10일)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조치가 비교적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자가격리, 선별진료소에서의 진단 및 환자 치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총 27명의 확진 환자가 생긴 가운데 추가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는 않다. 입원 환자들 역시…

중국발 입국자 대상…12일부터 ‘신종 코로나’ 자가진단 앱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자가진단 앱'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특별입국절차 과정을 거치는 내·외국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된다.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내·외국인은 현재 공항에 개설된 중국 전용 입국장을 통해 입국하며,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확인하고 입국을 허용…

신종코로나 검사 수행 기관 46개소 명단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수행하는 기관 명단이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의 7일 공고에 의하면 의료기관 총 38개소와 수탁검사기관 8개소 등 46개소에서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개시일은 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의료기관은 서울 18개소, 경기 7개소, 강원과 제주 각 2개소,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마스크 착용자 혐오범죄까지…지하철서 마스크 벗어야 할까?

마스크 매점매석으로 인한 품귀 현상에 마스크 재사용 여부를 두고 엇갈리는 건강 정보까지, 요즘처럼 마스크를 두고 떠들썩한 적도 드물다. 미국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와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도 마스크로 소란스럽다.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뉴욕 차이나타운 인근 지하철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한 여성이 '병에 걸린 X(diseased…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 “태국·일본·싱가포르 입국 검역도 강화해야”

최근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일부 동남아 국가와 일본에서도 다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국가를 방문할 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국가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사람이 많이 밀집된 지역은 피해야 한다. 공항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특히 더…

1번째 코로나 환자, 상태 호전돼 오늘 중 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국내 첫 번째 환자가 6일 퇴원할 예정이다. 이 환자(35세 여자, 중국인)는 지난달 19일 우한에서 출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이 확인됐다. 이후 인천의료원에 격리 조치됐으며, 다음날인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발열 등의 증상과 흉부 X선 소견에서 호전됐음이…

의사협회-안철수, “중국 전면 입국 제한 미루면 안 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안철수 전 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원을 전면 차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6일 오전 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의협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무의식적으로 얼굴 3000번 만져”…감염증 원인 된다

하루에 우리는 얼굴을 몇 번이나 만질까? 예상보다 훨씬 자주 얼굴을 건드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코와 입으로 바이러스를 이동시키는 원인이 된다. 요즘 같이 감염증이 확산될 땐 의식적으로 얼굴을 덜 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하루 평균 2000~3000번 자신의 얼굴을 만져요."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신종코로나 19번째 환자 발생…17번째와 동일한 싱가포르 행사 방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1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번째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째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1월 18일~23일)했다가 귀국했다. 17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확진 환자의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독감 백신-폐렴구균 백신, 함께 맞는 게 좋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폐렴 증상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폐렴은 겨울철 자주 찾아오는 감기나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 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기온차가 너무 크면 우리 몸의 부적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차고 건조한…

신종코로나 환자 가래로부터 바이러스 분리 성공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를 과학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가래 등 호흡기 검체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이 확인된 것.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신종 코로나, 17·18번째 환자 추가 확인

전일 대비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 17번째와 18번째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지난달 18~24일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고,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