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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한림화상재단, 소방관 트라우마 극복 돕는 프로그램 개발

소방관, 2명중 1명은 트라우마…치료받는 사람은 ‘소수’

최근 소방관 2명 중 1명은 출동벨소리에 심장이 쿵쿵대는 등 트라우마로 정신 건강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그들 중 다수는 치료를 한 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5개월 동안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관 10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의 핵심 내용은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

지속적인 기침은 심장에 문제 있단 신호일 수도

“살 수 있을까?” 기침 계속하던 17세 소년의 심장에, 무슨 일?

기침이 안 멈추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례가 나왔다. 건강한 17세 소년이 지속적인 기침 증상을 보이다 심부전 진단을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더선’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크리스토퍼 퀸이라는 이 소년은 크리스마스 직전 나타난 기침 증상이 악화되어 1월 초 응급실을 찾았다. 원인은 심장에 있었다.…

암은 OECD 32위라는데, 이 병은 3위라고?

우리나라 사람들 사망 원인 1위는 악성 신생물. 흔히 ‘암’(癌)이라 부르는 바로 그 병이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8만3천명을 넘었다. 인구 10만명 중 162.7명이 암으로 죽는다. 전체 사망자 수의 22.4%나 됐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게 심장질환, 코로나19, 폐렴, 뇌혈관질환 등의 순. 하지만 그 숫자는 한해…

류머티스 관절염만으로도 폐암 위험 50%↑...만성 염증 약물 영향 추정

류머티스 환자, 금연부터!…폐암 위험 90% 치솟아

류마티스 관절염이 폐암의 발병 위험을 약 50%나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여기에 흡연까지 같이한 환자는 그 위험이 최대 90%까지 높아져, 해당 연구팀은 이 병을 진단 받을 시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이다. 이 병의 흔한 관절 외 증상 중 하나는…

심각한 척추측만증으로 바로 앞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여성, 수술 후 똑바로 걷게 돼

“180도 몸 꺾여 머리가 허리춤에”…中여성 드디어 허리 폈다

척추가 180도 뒤로 휘어진 여성이 수술을 받고 마침내 똑바로 걸을 수 있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더선(The Su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에 사는 이 여성(37)은 26년 전 척추가 180도에 가깝게 휘어진 후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지지해야 할 정도로 힘든 생활을 이어왔다. 걷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한…

분무제품, 물건 최대한 가까이에서 뿌리고 잘 닦아줘야

“무독성 살균·소독제 없다”…생활 속 유독물질 예방은?

"PHMG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른 물질로 대체될 뿐이죠. 같은 기능을 하는 물질이라면, 우리 몸에도 같은 영향을 미칩니다" 나노 독성 물질을 연구하는 박은정 교수(경희대 의대 분자생물학교실)는 2011년 미국 연수 중 충격적 소식을 접했다. 가습기 살균제 속 독성물질 탓에 한국에서 수 천명의 피해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독성학자'로서…

살균제 파동이후 연구 이어져

폐 딱딱하게 하는 PHMG? 대법원 가습기살균제 판결에 재주목

수백명의 피해자를 냈던 이른바 '가습기살균제' 파동에서 대법원이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 9일 대법원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회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으며 피해자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대법원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인 옥시레킷벤키저 등을 상대로 김 모씨가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가래 색이 갈색으로 짙어질수록 사망 위험 커져

“가래 색으로 폐 질환 진행 정도 알 수 있다”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함께 3대 만성 염증성 기도 질환 중 하나는 기관지 확장증이다. 유럽, 북미, 영국, 미국에서 인구 10만 명당 67~566명이 앓고 있는 기관지 확장증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장기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중년기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도의 뉴스사이트 ‘힌두스탄…

오메가-3가 폐 건강에 도움....식물성 오메가-3 풍부한 호두

뇌에 좋은 견과류 ‘이것’…폐 건강까지 책임진다

두뇌와 심장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호두가 이번엔 '폐 건강 지킴이'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최근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가 폐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폐 건강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데다…

‘폐섬유증’ 환자 매년 증가, 초기 발견 어려워

마른기침 수개월 지속… 방치하면 폐 손상 위험

냉방이 되는 실내에서 환기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면 여름에도 마른 기침을 하게 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외부의 먼지나 바이러스 등을 제대로 못 거르기 때문이다. 흔한 감기 증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기침이 심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숨 쉬는 것이 불편하다면 더 심각한 질환일 수도 있다. 단순 감기와 헷갈릴 수 있는…

불안장애로 착각할 수 있는 다른 질환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과도하고 지속적인 걱정과 두려움을 가진다. 이러한 불안감은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실제로 위험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감정을 통제할 수 없도록 한다. 이 외에도 불안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두통, 메스꺼움, 숨가쁨, 떨림, 복통과 같이 다른 질환의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흔히 보이기 때문에 때때로 구별하기가 쉽지…

23일부터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 그림 및 문구 사용

금연효과도 강해질까…담뱃갑 경고, 더 무섭게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바뀐 제4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를 지난 6월 22일 고시 개정 이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경고그림 제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2001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도입한 이후 전 세계 134개국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계단을 두 개씩 오르는 것과 같아 30분 전 흡입기 사용 권장

성관계가 천식발작 일으킬 수 있다?

격렬한 성관계가 만성 폐질환인 천식을 앓는 사람에게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10일~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천식‧알레르기‧면역학회(ACAAI) 연례회의에서 미국 ‘세인트 아그네스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

코로나 걸린 아이, 1형당뇨병 잘 걸려 (연구)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는 아이는 1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의대 및 메트로헬스 시스템(MetroHealth System) 회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팬데믹 기간 동안 어린이과 청소년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내용을 최근 미국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의학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노년기 흔한 질병과 예방법 6가지

고령화 추세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노년기에 많이 찾아오는 질병에 대한 증상과 대처법을 알고 있으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뇌졸중 신체 활동과 언어 후유증이 심한 뇌졸중을 조심해야…

말할 때마다 걱정… 입 냄새 줄이는 8가지 방법

입냄새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잘 가꾸고 신중하게 처신하더라도 입냄새를 풍기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입냄새를 줄일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미국의 헬스 플랜이 소개했다. 1. 혀와 잇몸도 살펴야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 …

미국 베루 개발, FDA 긴급사용승인 요청..."중증환자 효과"

세번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검토 ‘사비자불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치료제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세 번째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허가될 지 관심이다. 보건당국은 새 경구 치료제인 '사비자불린(Sabizabulin)'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사비자불린은 미국 제약사인 베루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다.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허가를 요청한…

첫 감염 때보다 사망위험은 2배, 입원할 위험은 3배 이상

코로나 재감염, 또 다른 건강문제 일으켜

코로나 팬데믹이 장가화하고 새로운 변이가 계속 등장하면서 재감염 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렇게 감염이 반복될 경우 새롭고 지속적 건강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전공개 논문으로 발표한 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WUSTL)의 지야드 알 앨리 교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

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체스트메이트는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휴대용 폐활량계다. 호흡 장애를 가진 환자의 폐기능을 진단하는 장비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CD 터치 스크린에서 환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다.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