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투석

[오늘의 건강] 코막힘 치료제 부작용, 이관개방증

봄철 비염 환자, 아이유도 앓던 ‘이 병’ 조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대기도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 기온은 13~22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당뇨,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이 치명적

소변 양 줄었는데 횟수는 늘어?…신장 이상 증상 의심

신장(콩팥)은 척추 양옆에 위치한 장기다. 몸의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고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장이 망가지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지만, 손상돼도 쉽게 알기 힘든 ‘침묵의 장기’다. 신부전증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신장으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신장 자체에 무리가 가는…

30일은 세계 골수종의 날...3대 혈액암

등과 허리가 계속 아프다면…혹시 혈액암?

나이가 들면서 허리와 등, 목이 계속 아프고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다.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을 다녀도 별 소용이 없고 x-ray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 게다가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압박골절 등 의외의 골절에 시달리기도 한다. 비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도 원인을 찾기 힘들다. 이런 경우는 다발성골수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형외과가 아닌…

이식 후 2주 동안 거부 반응 집중 관찰해야

신장 이식, 혈액형 다르면 생존율 떨어질까?

여러 가지 이유로 신장이 나빠지면 투석치료나 신장이식을 한다.  생체신장이식을 계획한다면 보통 가족들로부터 신장을 기증받게 되는데 이때 공여자가 건강하다면 꼭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아도 신장을 이식할 수 있다.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탈감작요법 통해 혈액형 달라도 이식 가능 다른 형 혈액에는 자신에게 없는 혈액형 항원에…

두 영양소 불균형 섭취,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 높여

나트륨 덜 먹기보다 나트륨·칼륨 균형 더 중요한 이유

만성신부전은 대표적인 신장질환이다. 6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된 상태 혹은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나트륨과 칼륨 섭취 비율이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연구팀이 연관성을 살핀 결과다. 만성신부전이 말기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2월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160만 명, 등록기관 611개소

“무의미한 생명 연장 싫어” 연명의료중단 26만 건 시행

몸이 많이 아파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 환자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생명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는 서류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고 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의향서를 작성해,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 과정에 이르렀을 때 무의미한 생명 연장을 멈출 수 있다. 올해는…

웰다잉 원해...연명의료, 조력존엄사 관심 급증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치료 중단…존엄하게 죽을 권리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병원에서 받는 암 치료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인생은 집에서 가족과 보내며 호스피스 치료를 받겠다는 것. 카터 전 대통령은 피부암인 흑색종을 앓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간과 뇌로 암이 전이됐다. 암 전이와 고령으로 증상이 악화되면서, 남은 인생은 연명의료를 받기보다 고통을 줄여주는 호스피스를…

소변 검사로 신장병, 당뇨병, 미세 혈뇨 등 파악 가능

췌장암 징후가.. ‘소변’으로 살피는 건강 상태는?

소변은 온몸을 돈 피가 신장(콩팥)에서 노폐물이 걸러진 후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되는 것이다. 몸 구석구석을 거쳤기 때문에 주요 장기의 건강 상태가 소변을 통해 노출될 수 있다. 내 소변을 잘 살피면 위중한 병을 일찍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장실에서도 소변 색이나 거품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상이 느껴지면 소변 검사를 하는 게 좋다. ◆ 갑자기…

'의사 조력 자살'인 적극적 안락사 원해...벨기에 접촉 중

다중인격장애 유튜버 “안락사 받겠다”…가능할까?

유튜버로 활동 중인 프랑스 여성이 올해 안락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다. '다중인격장애'로 더 잘 알려진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한 사람이 두 사람 이상의 정체성을 가진 정신장애다. 프랑스 유튜버인 올랭프(인플루언서 활동명)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4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최근에는 안락사를…

[오늘의 건강] 혈관 손상 발생으로 기능 저하

망가지면 회복 안되는 신장, 당뇨병 조심해야 하는 이유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밤에는 제주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장기다. 만성신장병은 초기에 증상이 별로 없다. 대표적 증상인 혈압상승, 부종, 빈혈 등은 신장…

일시적 혈압 상승 유도, 고혈압 유발 근거는 부족

고혈압 환자, 카페인 음료 마셔도 될까?

전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질환은 '고혈압'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 전 세계 사망의 약 20%가 고혈압 때문이었다. 고혈압이 이처럼 사망에 밀접한 까닭은 무엇일까? 혈압이 올라가면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혈액이 전달되는 뇌, 심장, 콩팥 등 주요 장기에도 손상이 일어난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터질 수도…

1990년 첫 수술... 이식 신장 기능소실은 1% 미만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 7000례 성공… 국내 병원 최초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행한 신장이식 건수가 국내 병원 최초로 70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1990년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각종 관련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병원의 7000번째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해당 팀에는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김영훈, 신성, 권현욱, 고영민 교수가 근무…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이용해 분석

설탕, 콩팥병 낭종 일으켜 악화

설탕 성분이 콩팥병(신장병) 가운데 치료가 힘든 다낭성콩팥병(PKD)에 낭종을 일으켜 경과(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새로운 실험실 환경으로 볼 수 있는 콩팥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를 이용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콩팥의 낭종은 액체로 채워져 있으며 크게 자라…

의사들 자발적 참여, '현명한 선택' 권유 캠페인 벌여

감기에 항생제 처방? “불필요한 검사·치료 말자”

환자: "요거, 요거, 요거 싹 다 검사해주세요." 의사: "저, 이거는 암 환자가 아니면 정확도가 떨어져요." 환자: "그런 거 나 잘 몰라요. 미리미리 해서 뭐 나쁠 거 있습니까?" 배우 손현주가 환자 역할을 맡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현명한 선택 캠페인' 영상 내용이다. 환자는 의사에게 건강검진 시 이것저것 다 검사해달라고 요청한다.…

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소리 없이 다가오는 ‘신장암’…위험 요인은?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라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했다.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흡연과 비만이 유력한 요인 흡연은 신장암의 가장…

롱 코비드 환자에게서 모세혈관까지 막는 아주 작은 혈전 발견돼

미세혈전이 ‘롱 코비드’ 일으킨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가 미세혈전(microclot)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미국 건강의학 웹진 ‘웹엠디(WebMD)’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나 데이비스는 자신을 괴롭히던 롱 코비드의 시각적 실체를 확인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2020년 첫 코로나19 파동 때 감염된 이후 3년째 롱 코비드로 고통받는…

40~64세 중년층서 당뇨 발병 높아...노화·비만·활동부족 영향

당뇨환자 95.3%가 40대 이상, 다식·다뇨·다음 ‘경고’

당뇨 환자의 95.3%는 4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도 방심하면 병을 키워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2021년 당뇨병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당뇨병 진료인원은 2017년 286만6540명에서 2021년 356만4059명으로 24.3% 증가했다.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