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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롱 코비드 환자 위한 리커버 구상(RECOVER Initiative) 임상시험 돌입

“이제는 ‘롱 코비드’다”…전담부서 설치한 미국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던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롱 코비드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이끌 새로운 부처인 ‘롱 코비드 연구 및 실행 사무소(Office of Long COVID Research and Practice)’를 신설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감염 후 3개월까지 증상 계속된 경우 인지력 감퇴 가장 심해

코로나 걸린 후 ‘뇌가 멍~’… 뇌 10년 늙은 것과 비슷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로 인한 뇌 안개 증상은 뇌가 10년 더 노화하는 것과 비슷한 인지력 감퇴를 가져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의 자매지인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에…

18일 '개 식용 종식, 현재와 미래' 국회토론회

보신탕 문화 바뀌나… “법 어긴 ‘개 식용’ 금지해야”

복날 보양식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염소, 오리, 장어 등을 솥밥이나 전골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대체 보양식이 떠오르는 한편, 과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여겨지던 보신탕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개를 반려동물로 여기는 사회적 흐름에 보신탕 수요가 줄며 실제 개고기 시장 규모도 축소하고 있다. 전국 3대 개시장이라 불리는…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홈테스트 키트,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7일(미국 현지시간)자로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19 홈테스트 키트(제품명: Swab-N-Go Home Test COVID-19 Ag)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년여간 미국 뉴저지에 있는 자회사인 이뮤노스틱스를 통해 긴급사용승인을 진행했으며, 향후 이뮤노스틱스를 통해 생산…

코로나 팬데믹 한창일 때 30% 넘던 초과사망률 1%대 안팎으로 줄어

美 코로나 사망률 1%대로… “진짜 팬데믹 끝났다”

전 세계를 마비시켰던 코로나19 팬데믹이 통계상으로도 종식이 확인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는 매일 평소보다 30% 더 많은 미국인이 사망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초과 사망자 비율이 1%대로 바닥을 치면서 코로나 팬데믹과 투쟁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경증·중등증 성인 확진 환자에 정식 사용 허가, 경구제 첫 사례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식약처 정식 허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2021년 12월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처방돼 왔으며, 국내 첫 정식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식약처 허가에 따라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코로나19 팬데믹 중 알코올 관련 간 질환자 급증”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에서 알코올 관련 간 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워싱턴 주립대 연구진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알코올 관련 간 질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미국에 유입된 2020년의 간 질환 환자는 2019년 대비 12.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주립대…

폐와 일부 면역세포에서 활성화되는 FOXP4 유전자 인근의 DNA서열

‘롱 코비드’ 관련 유전자 찾아냈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와 관련된 유전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폐와 일부 면역세포에서 활성화되는 FOXP4라는 유전자 근처의 DNA 서열이다. 코로나19 위중증의 유전적 원인을 찾기 위해 인간 게놈 전체를 3년째 분석 중인 ‘코로나19 숙주 유전학 이니셔티브’라는 국제적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결실이다. 의학논문 사전인쇄 사이트…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 연구진 실시간 측정 공기측정기 개발

“공기 중 코로나바이러스 유무, 5분 만에 감지”

코로나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5분 내에 감지할 수 있는 실내 공기측정기가 개발됐다. 10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의 한 명인 WUSTL의 존 시리토 교수(신경학)는…

감염으로 인한 항체 보유자 2022년말 현재 78%

“미국인 5명 중 1명은 코로나19 비감염”

미국인 5명 중 1명은 2022년 말까지 코로나19에 단 한 번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CDC는 2022년 2월부터 3개월마다 14만3000명의 헌혈자 혈액을 분석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생성된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왔다.…

올해 1분기 69% 매출 급감, 중국서 치료제 개발 및 제조 "1조원 규모 투자"

코로나 종식 이후 실적 부진…모더나가 중국으로 간 까닭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종식 이후 실적 부진을 겪던 백신 전문기업 모더나가 중국에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미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mRNA 치료제의 매출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모더나가 최근 중국과 대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가정 내 화상 늘어”…왜?

◆ 화상 환자 응급실 방문율 낮아져 코로나19 대유행 기간(2020~2021)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화상 환자가 줄어들고 화상의 유형과 원인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박윤진 이준기 정영윤 이형주)이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내 단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화상환자 2378명의…

감염 뒤 호흡기 증상 오래 이어진다면 천식 가능성

코로나19가 신규 천식 발병 높인다?

코로나19 감염 뒤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오래 이어진다면 천식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이현,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인용지수 11.02)》…

가천대 강성규 교수가 세필드그룹 회의 공동주관

산업 보건 관련 최고 권위 국제 회의, 송도에서 개최

코로나19로 멈췄던 산업 안전 보건 관련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다시 열렸다.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회의실에서 15개국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들이 참석하는 세필드그룹 회의가 치러진다. 세필드그룹은 근로자 안전과 건강에 대한 세계 최고 권위의 비공개 국제회의로, 198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작년 7월부터 11월까지 12세 이상 확진자 193만 명 대규모 임상자료 활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60세 이상 중증 46%‧사망 33% 예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에 효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사가 제조한 치료제로 2022년 1월 14일부터 국내에서 첫 투약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팍스로비드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사회경제 지표에 따른 지역박탈지수와 상관 관계

손 씻기도 지역 격차? 비누 미사용 등 큰 차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손 씻기를 실천한 정도가 거주 지역마다 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학력이나 소득 수준 등 사회 경제적 요인에 따라 손 씻기에 차이가 있다는 기존 연구를 뒷받침하는 결과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방역 수칙이다. 특히 대규모 감염병이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며 그…

2주간 복용 40% 감소...3일 이내 복용 60% 이상 줄어

당뇨약 메트포르민, ‘롱 코비드’ 예방효과가?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장기적인 코로나19(롱 코비드)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란셋 감염병(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감염 후 메트포르민을 2주 동안 투여한 환자의 롱…

대한신장학회 연구팀이 국내 최초 연구 진행

코로나19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 사망 위험 2배↑(연구)

혈액투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정상 신기능 환자보다 병원 내 사망위험이 약 2.1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원 내 사망,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치료 중 하나라도 경험할 위험은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의 역할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의 농도를 유지하는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면역력 강화 결과로 추정

“코로나19로 인한 후각 상실 위험, 6~7%로 줄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 코로나19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후각 상실이었다.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변이 덕분에 미각이나 후각을 잃을 위험은 팬데믹 초기 수준의 약 6~7%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된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VCU)…

1일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하향...격리·마스크 조치 등 변화

1일부터 ‘코로나와 결별’, 이렇게 바뀌어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격리 조치, 마스크 의무 등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역 조치 △의료 대응 △지원 체계 △감시·통계 △재난대응체계 등에 변화가 있다. 1. 방역 조치 격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