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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WHO, “코로나 2차 확산 아냐”…통제 완화로 인한 증가세

국내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일부 몇몇 나라에서도 최근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 '제2차 파도'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차 확산 양상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다수 국가들이 격리 조치를 해제하고…

공적 마스크 구매, 18일부터 인당 10개로 확대

한 사람당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이 18일부터 3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주일에 구매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수량을 1인 1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이 4개월차로 들어서면서 수급이 안정돼 관계부처 협의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현재는 일주일에 1인당 3개, 2002년 이후 출생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비만인 건강에 어떤 영향 미쳤나 (연구)

코로나19 사태가 비만인 사람들의 체중 관리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팬데믹과 같은 격변기가 비만 집단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살핀 연구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건강과학센터의 연구팀은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 비만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국내 코로나19 임상연구, 치료제 12건-백신 1건 진행 중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연구현황 및 임상시험 정보를 모두 담은 KoNECT 브리프 1호와 2호를 발간했으며, 주기적으로 임상시험 동향을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 지난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즉각 원내 격리 조치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판정을 기다리던 환자가 서울아산병원 내원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해당 환자의 동선을 따라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아산병원에 의하면 69세 남성 A씨는 5일 오전 7시 외래진료를 위해 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전날인 4일에는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장 볼 때 장갑 껴도, 코로나19 예방 효과 없는 이유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와 더불어 장갑을 착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장갑 착용은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보면 비닐장갑이나 라텍스장갑을 착용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장갑을 낀 상태에서 물건을 고르고 카트를 끌뿐 아니라, 그…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 이달 내 시작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4일 코로나19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하게 될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날 계약…

코로나19 바이러스 종류, 전염력에 영향 미칠까?

오전은 14~22도, 오후 기온은 19~34도로 한낮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도 있겠다. 어제 대구와 경북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데 이어 오늘도 경북 지역등은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찍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 오늘의 건강= 무더위와 함께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던 코로나19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종식에 대한…

한여름에도 코로나 대유행 올 수 있을까?

오전은 14~18도, 오후는 17~28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낮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일시적으로 오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선선하겠으나 남부지역은 무더울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나 겨울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해수욕장 개장, 빛 가림막 2미터 간격 두고 설치해야

오늘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이에 해수욕장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해졌다. 1일은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정이 개장하고, 6일부터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달 1일부터 7월까지 예정된 전국 267개소 해수욕장에 이용객 안전과 감염병 예방…

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 이하 5개까지 가능

오는 6월 1일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개학 후 등교 중인 초·중·고 학생 등을 위해 18세 이하는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렘데시비르, 동양인에게도 효과 유효한가?

지난 22일 미국국립보건연구원의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예비보고 결과가 발표됐다. 위약군 대비 렘데시비르 치료군이 유의한 치료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임상시험 대상 중 동양인 환자만 떼놓고 봤을 때에도, 렘데시비르 효과는 유의미했을까? 코로나19 폐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등…

대구의 겨울과 봄, 치열했던 숨겨진 이야기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지기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는 그저 딴 나라 이야기에 불과했다. 국내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역시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은 남의 이야기였다. 이후 국내에 1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금은 어떨까? 최근 이태원과 홍대 등의 유흥시설에 사람들이 넘쳐나면서 다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대구의…

“KF94 마스크, 젖으면 호흡 방해…외과용 마스크도 ok”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 숨쉬기 상대적으로 편한 외과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될까?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외과용 마스크 역시 비말 차단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마스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를 △비말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유효성) △호흡 등에 문제가 없는…

1시간 내 분석…응급환자용 진단시약 승인 예정

기존에 6시간 걸리던 검사시간을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는 진단시약이 응급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시스템의 핵심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K-방역의 명성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방안의 하나로, '응급용 유전자 진단시약'에 대한 승인을 내릴 예정이다.…

세계 인구 25%, 손 씻을 물 없어…코로나 확산 우려

깨끗한 물과 위생물품에 대한 접근도가 떨어지는 인구가 20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취약 계층이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1에 해당하는 20억 인구는 대부분 저개발국가에 거주한다. 이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되면 선진국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란 분석이다. 워싱턴대…

통상 5~10년 걸리는 백신 개발, 어떻게 1년 안에 이룰까?

일반적으로 백신을 만드는 덴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코로나19 백신은 올해 안, 늦어도 내년까지는 만들겠다는 게 보건당국과 제약사들의 목표다. 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백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유는 뭘까? 지구상에 전염병이 대유행한 것은 코로나19가 처음은 아니다. 1572년 창궐했던 흑사병, 기원전 3000년 전 등장해…

GSK-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개발 협력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를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법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독자적인 단일 클론 항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기존 항바이러스 항체를 가속화 하고 현재 팬데믹과 향후 발생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회복 후 재감염 가능성 낮아”

코로나19에 한 번 걸렸던 사람이 또 다시 이에 걸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지(JAMA)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감염병에 걸리고 나면 일정 기간 안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코로나 바이러스, 인체에 무해한 형태로 기생해와” (연구)

과학자들은 전 세계의 일상을 마비시킨 코로나19의 출발 지점이 어디인지 그 진원을 알기 위해 아직도 지속적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를 일으킨 바이러스는 인위적으로 생산돼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이미 수년 간 사람과 함께 해오며 진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바이러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