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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신규환자 31명 발생…대구·경북만 30명 (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확진환자 31명이 추가됐음을 확인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31명 중 30명은 대구·경북 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30명 중 23명은 31번째 환자가 다니던 교회 (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 확인 중.…

코로나19 신규환자 5명 추가 발생…확진자 총 51명 (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현재까지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다.

서울대병원 교수팀, ‘코로나19 사진’ 국내 최초 공개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오명돈 교수팀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부터 코로나19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도 공개했다. 연구팀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관한 논문을 19일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확진자 15명 대거 발생…코로나19 확진자 총 46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1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확진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 10명은 31번째 환자와 동일한 교회에 다니고 있고, 1명은 병원 내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은 현재 연관성…

의사협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1차 방역 실패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등은 18일 제6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근거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대비 전략에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해외여행력 無-원인불명 폐렴도…코로나19 검사 강화

해외여행력과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에 중점을 둔 방역 방식에서,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를 차단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응책을 강화해…

가짜뉴스 자꾸 보면 진짜처럼 느껴진다 (연구)

최근 신종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보전염병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정보전염병(인포데믹스)은 가짜뉴스나 괴담 등이 전염병처럼 온라인 등을 통해 빠르게 번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진짜뉴스보다 가짜뉴스가 더 잘 퍼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완만…“안이한 생각 안 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환자와 사망자수는 전체적으로 늘고 있으나, 완만한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기후의 영향으로 바이러스의 영향력 역시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 실제로 바이러스의 확산 기운은 꺾일까? 중국이 우한시를 봉쇄하고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도 이동 제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코로나19 증오범죄에 몰카범죄까지…관련 범죄 기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COVID-19)가 혐오범죄에 크리에이터들의 몰래카메라 장난으로까지 이용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뉴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이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인식이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이슈가 맞물리며 벌어진 사건이다. 뉴욕시…

신종코로나로 잊힌 미세먼지…마스크 준비하세요

비가 그치면서 다시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볼 수 있지만 야외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오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더 필요하다. 아침 최저 기온은 1도~10도, 낮 최고 기온은 9~17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대구 등을 중심으로…

의사협회 “신종코로나 검체, 환자가 불편해해도 충분히 채취해야”

최대잠복기간(14일)을 지난 17일째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28번 환자)와 관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협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KMA 코로나팩트 앱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검사 가능 기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의…

신종코로나, 병원·식당·호텔 등 장소별 공기 전파 가능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야외공간에서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상 속에서 공기 전파가 일어났다면 이미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를 비말 전파, 접촉 전파,…

WHO, 6개국 여행 최소화 ‘우선’ 권고…한국 미포함

중국 외 국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사례가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국가들에 대한 여행을 최소화해줄 것을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여행을 할 경우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정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지역으로…

잠복기 감염 vs 무증상 감염, 어떻게 다를까?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307명 중 16명(5.2%)은 무증상 감염자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이 없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다. 그렇다면 이러한 무증상 감염과 잠복기 감염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잠복기 감염= 감염병 단계를 시기별로 나누면 잠복기, 유증상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다. 잠복기는 비말 등을 통해 병원체가…

신종 코로나, 돌연변이 위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DNA를 유전체로 이용하는 B형 간염 등과 구별되는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이름에 ‘신종’이 붙어있듯 최근 유행중인 바이러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변이를 일으킨 종이다. 지금도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데 여기서 또 돌연변이가 생기면 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닐까? 영국 일간지…

공기 전파 가능성은? 신종코로나 궁금증 5

오늘(10일)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확진환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조치가 비교적 철저히 이뤄지고 있고 자가격리, 선별진료소에서의 진단 및 환자 치료,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총 27명의 확진 환자가 생긴 가운데 추가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지는 않다. 입원 환자들 역시…

신종코로나 검사 수행 기관 46개소 명단 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수행하는 기관 명단이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의 7일 공고에 의하면 의료기관 총 38개소와 수탁검사기관 8개소 등 46개소에서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개시일은 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의료기관은 서울 18개소, 경기 7개소, 강원과 제주 각 2개소,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마스크 착용자 혐오범죄까지…지하철서 마스크 벗어야 할까?

마스크 매점매석으로 인한 품귀 현상에 마스크 재사용 여부를 두고 엇갈리는 건강 정보까지, 요즘처럼 마스크를 두고 떠들썩한 적도 드물다. 미국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와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도 마스크로 소란스럽다.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뉴욕 차이나타운 인근 지하철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한 여성이 '병에 걸린 X(diseased…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 “태국·일본·싱가포르 입국 검역도 강화해야”

최근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일부 동남아 국가와 일본에서도 다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국가를 방문할 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국가들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사람이 많이 밀집된 지역은 피해야 한다. 공항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특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