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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컴퓨젠과 IL-18 표적 후보물질 'COM503' 공동개발 계약 체결

길리어드, 항암신약 후보물질 확보 총력…1조 기술거래

항바이러스제 전문 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표적 항암신약 확보를 위해 대규모 기술거래를 진행한다. 바이오기업 컴퓨젠(Compugen)이 보유한 인터루킨(IL)-18 표적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권리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1조 원이 넘는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후보물질은 폐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길리어드가 최근…

항암제 개발 위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협력 예정

길리어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과 항암신약 임상 협력

길리어드가 항암제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대병원 및 삼성서울병원과 국내 임상 연구개발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18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길리어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구센터를…

핵심 제품 ‘애브서틴’ 수출 급증...내년 70억 이상 영업이익 예상

“이수앱지스, 수출 고성장 힘입어 흑자경영 안착”

이수앱지스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경영 체제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7일 “이수앱지스는 올해 3분기 20억원 영업이익을 거둔데 이어 4분기에도 3분기 이상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흑자경영이 정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수앱지스는 희귀병 치료제를 전문으로 하는 이수화학그룹…

혈액암-고형암 타깃 치료제 개발

셀트리온-싸이런, 다중항체 신약 공동연구 계약

셀트리온이 다중항체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셀트리온은 항체 발굴·개발 전문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이중항체 및 삼중항체(이하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싸이런에 표적 항체 클론을 제공하고, 싸이런은 자체 보유한 CD3 수용체 표적 T-세포 연결항체(이하…

[인사] 팜젠사이언스, 글로벌 R&D 센터장에 송릿다 부사장 영입

팜젠사이언스가 올해 설립한 ‘글로벌 R&D 센터’ 센터장으로 송릿다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신임 센터장은 이화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툴루즈 3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6년부터 28년간 신약개발 분야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팜젠사이언스를 신약개발 제약사로 성장시키는데 핵심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AI 신약 발굴 플랫폼 통해 찾아내…사업화 본격 추진 예정

신테카바이오, 원형 탈모 치료 후보물질 등 특허 3건 출원

AI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건선, 아토피 피부염, 원형 탈모 등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3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3개 물질은 신테카바이오의 자체 AI 신약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물질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미 알려진 3천여 종의 화합 물질과 523개 단백질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스위스 바이오기업 T3 인수 거래...7500억 규모, 단백 전달 기술 확보

베링거인겔하임, 박테리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 시동

다국적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이 박테리아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면역 조절 단백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을 인수하면서, 세포치료제나 암백신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최근 스위스 소재 박테리아를 이용한 암 치료제 개발사인 T3 파마슈티컬스와 기업 인수…

한미약품 비만치료물질, 성장동력이 될까?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지난 2015년 당뇨 치료 물질로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 되었으나 사노피 내부 문제 등의 사유로…

마침내 통한 ‘이장한의 R&D 뚝심’

이장한 종근당 회장“전력을 다해 연구개발(R&D)에 매달려온 만큼 결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기술수출에 너무 조급해 하지 말자. 노바티스와의 기술수출 협상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우리가 상품화의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할 수도 있다.” 최근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에 신약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근당. 기술수출…

종근당, 노바티스에 1조7천억 기술이전…역대 최대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해 13억500만(약 1조7300억원)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치누크 개발 '아트라센탄' 3상 평가 막바지..."내년 美FDA 신속승인 신청 계획"

노바티스, 희귀 신장병 시장 도전…4조에 인수한 후보물질 어떤 약?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만성 콩팥병(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전문 바이오기업과 4조원이 넘는 후보물질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면역글로불린A 신증(IgAN) 치료제의 상용화 계획을 공표한 것이다. 현재 노바티스는 인수한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3상 분석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머크, AI 소프트웨어 ‘신시아’ 기술 등 데이터 및 프로그램 지원

머크-대웅제약, 업계 최초 AI 기반 신약 개발 진행한다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와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로 AI를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2년 연속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의…

KRPIA, ‘2023년 글로벌제약사 국내 R&D 투자’ 현황 발표

글로벌제약사, 국내 임상연구 투자 지속 증가…작년 8천억 넘겨

글로벌제약사가 최근 5년간 국내 임상연구 투자 규모를 매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총 1600건의 임상연구에 8000억 원이 넘는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졌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에 진출한 33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올릭스 ‘OLX702A’, 약 중단때 요요 현상 개선

국내 개발 비만치료제, 전임상 데이터 공개 “요요 현상 잡았다”

국내 개발 신약 물질이 동물 실험에서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 '위고비'와 '오젬픽'을 잇는 국내 비만약이 탄생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는 자사가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OLX702A’의 영장류(원숭이) 실험에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OLX702A는 본래…

XEN1101 복용한 난치성 환자들 발작 53%까지 줄여줘

즉각 작용하고 오래 지속되는 뇌전증 신약 나왔다

기존 뇌전증 치료제와 메커니즘이 전혀 다른 신약이 환자들의 발작을 크게 줄여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 신경학(JAMA Neurology)》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해당 신약은 캐나다에 본사를 둔 제약사 제논 파마슈티컬즈(Xenon…

[인사] 현대바이오 신약개발 총괄 부사장에 우흥정 前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

현대바이오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가 부사장으로 전격 합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흥정 신임 부사장은 30여년간 감염내과 전문의로 활동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다. 국내외 유명 제약회사의 감염질환 관련 임상에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감염학회의 부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현대바이오는 “우 부사장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제프티의…

만성 염증성질환 표적 치료제 공동연구 계약 체결

동아ST-GC녹십자, 면역질환 신약 공동개발 나선다

동아에스티와 GC녹십자가 6일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겟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치료접근법을 통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겟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치료제가 특정 장기에 전달되도록 최적화…

2015년 GSK 입사, 최근 GSK 포르투갈 사장 역임

GSK 한국법인 신임 사장에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취임

한국GSK는 10월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르가타(Maurizio Borgatta)를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보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한 이래로 비즈니스 리더십, 직원중심 전략,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GSK 입사 전 9년간 다국적 소비재 기업(FMCG)의 남미,…

OECD 32개국 중 최하위권...신약 접근성 확대 방안 마련해야

“글로벌 출시 신약, 1년 내 국내 도입되는 비율 5%”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신약의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차지하면서,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이 우려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진행한 ‘우리나라 신약의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