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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영유아의 피부는 어른보다 더 쉽게 건조해지고 기온과 황사, 미세먼지에 민감하므로 보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영유아의 피부는 아직 피부장벽이 갖춰지지 않은 미성숙한 상태입니다. 또 체표면도 작아서 같은 양의 화장품을 바르더라도 더 많이 흡수될 가능성이 크죠. 그러나 아이에 맞는 화장품을 쓰는 것이 피부 건강에 졸습니다.
아이가 선크림을 쓸 경우, 뼈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장시간 바깥에 있다면 피부가 연약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저자극 선크림을 꼭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일수록 보급과 진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 수분을 유지해줍시다.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고, 너무 자주 씻기지 않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좋은 음식을 먹이는 등 생활환경도 영유아 피부 건강에 중요합니다.
'천연'이냐 '화학'이냐보다는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