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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연인과 손을 꼭 잡게 하고 열 자극을 줬을 때, 혼자 있을 때보다 더 잘 견디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사랑의 힘이죠.
독일과 싱가포르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엄마와 스킨십을 하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은 사회성의 출발이겠죠.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연구팀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는 스킨십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여자는 분위기를 중요시해서 그저 말과 표정으로도 성적 자극을 받는다는 것이죠. 그러니 무작정 스킨십하는 것은 오히려 분위기를 해칠 수 있습니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키스를 할 때, 박테리아도 함께 주고 받게 되는데, 이는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키스는 여러 모로 좋은 행위입니다.
분당 서울대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했던 아이들이 그러지 못했던 아이들보다 더 정서적으로 안정되었고 어머니와의 애착관계도 잘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는 정서적 교감이기도 하다는 얘기죠.
스킨십은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세로토닌 등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그저 포옹만으로도 이런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안고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