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부부, 행복도 불행도 배우자에 달렸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행복이 사회적 성공, 건강, 심적인 평화, 혹은 매력적인 외모에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오래된 부부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배우자가 어찌 느끼느냐에 크게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크리스티안 홉만 교수가 주도한 워싱턴주립대학교,  펜실베니

음악에 맞춰 운동하면 효과 높다

음악에 맞추어 운동하는 것이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우는 등 운동효과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노인의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것보다 음악에 맞추어 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이다. 스위스 제네바의대의 안드레아 트롬비티 교수팀은 실험대상 134명을 뽑아 두

영화 볼 때 여자가 더 조는 이유? 남자가 만들어서

미국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언넬리 루퍼스는 미국의 남성 전문 웹진 애스크맨 닷컴과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에 20일 기고한 칼럼에서 영화를 보다가 여자가 남자보다 먼저 졸기 시작하는 이유를 이것저것 댔다. 루퍼스는 “여자들은 영화나 DVD를 보기 시작해 20분도 채 되지 않아 졸기 시작 한다”면

美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일 건강식 7가지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간학회는 “무분별한 건강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먹는 것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식에 매달린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일-공부 목표 따라 인간관계 달라진다

일이나 공부를 할 때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인간관계까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일하면서 목표를 정할 때 자기 스스로 절대적인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까지 올리기 위해 일하는 사람과 어떻든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으로 나뉜다. 이렇게 일하거나 공부할 때 목표

대장균 감염, 신장-심장에도 위험신호

대장균에 감염된 물을 마셔 급성 위염에 걸린 사람은 이후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병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미국에서 매년 대장균 O-157

밤에 컴퓨터 켜놓고 자면 우울증 위험

TV나 컴퓨터를 켜 놓은 채 잠들면 희미한 불빛이 뇌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취침 전 TV나 컴퓨터 화면을 꼭 끄고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이유가 에너지 절약 말고도 또 있다는 얘기.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신경과학 박사과정 트레이시 베드로시안과 동료 연구자

10대에 폭음, 뇌손상으로 평생 고생

10대에 폭음하면 뇌 기능이 망가져 평생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 작용이 방해를 받게되고 어른이 되어 정신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은 여성은 술 4잔, 남성은 5잔을 마셨을 때 폭음(binge drinking)으로 분류한다. 2005년 이

멀리 걸으면 숏다리가 빨리 지치는 이유

이른 바 숏다리는 같은 거리를 걷더라도 키가 크고 다리가 긴 사람보다 종종걸음을 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어린이를 포함한 숏다리들이 키 큰 사람보다 걸을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고 생각했지만 개인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실제 얼마나 에너지를 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