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보스]취임 100일 맞는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외국인 진료시대 허브병원 되겠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한국을 의료 허브로 만들자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은 “호객 행위 하듯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우리 병원의 실력을 높여 다른 나라 의사들이 의술을 배우러 오고, 그래서 그 나라 환자들까지 알아서 찾아오는 아산병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1월 2일…

적혈구 파괴 막아 혈관에 콜레스테롤 덜 쌓여

올리브유 먹으면 혈관 덜 막힌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물질이 적혈구를 보호해 심장병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포르토대 파티마 파이바-마틴 박사 팀은 올리브유의 네 가지 성분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올리브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DHPEA-EDA라는 항산화 물질이 혈액 속의 적혈구를 보호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은 보통 오래된 수도관에 녹이…

문제 있으면 딸들 대화로 해결…형제는 입 다물어

딸 있는 집이 더 행복

딸이 많은 집이 아들이 많은 집보다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딸이 많은 가정은 문제가 생겼을 때 딸들이 서로 대화를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아들이 많은 가정은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 말을 안 하고 문제를 숨기기 때문이었다. 영국 얼스터대 토니 카시디 박사 팀은 17~25세 남녀 57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공기오염으로 염증 증가하기 때문

도로 가까이 사는 여성, 관절염 많다

도로에 가깝게 사는 여성일수록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이메 하트 박사 팀은 ‘간호사 건강 연구(NHS)’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9만 명의 집과 주요 도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뒤 류머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집 반경…

칫솔질 잘못하면 심장병-당뇨병-뇌중풍 위험 ↑

입속 박테리아 2종, 심장마비 일으켜

잘못된 칫솔질 때문에 입 안이 불결하면 유해한 박테리아 두 종류가 번성하면서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 오엘리소아 안드리안카야 박사 팀은 심각하진 않지만 한 번이라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 386명과 건강한 사람 840명의 치아와 잇몸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입…

스웨덴 연구팀, 컴퓨터 모델로 기억 증진법 연구

“뇌 전두엽 자극하면 기억력 좋아져”

한 번에 외울 수 있는 숫자의 개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2~7개라고 한다. 그 이유는 기억을 뇌리에 잡아두는 이른바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의 한계 때문이다. 전화번호가 7자리인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작업 기억의 이러한 한계는 왜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작업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지를 알려 주는 연구결과가…

만지게 하면 구매욕구 더 자극돼

촉감 좋은 상품 잘 팔린다

물건을 사는 데는 촉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 조안 팩 박사와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수잔 슈 박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 법무부가 2003년 내놓은 ‘과잉 충동구매 경고문’을 보여 주면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만지거나 또는 만지지 못한 상태에서 물건을 사도록 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만질 수…

의협 “병원폭력 막기 위한 근본대책 필요”

부천 의사, 환자 흉기에 찔려 사망

부천의 한 의원에서 환자가 의사를 흉기로 찔러 의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52분쯤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P비뇨기과의원 원장 박 모(68) 씨가 이 의원에서 1년 넘게 치료를 받아온 환자 백 모씨(72)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백 씨는 의사 박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의 배도 흉기로 찔러 현재…

카페인-타우린 성분 영향으로 심박수-혈압 높아져

에너지드링크, 심장병 위험 높인다

카페인과 타우린 성분이 다량 포함된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가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가진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들 음료가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며, ‘레드 불’ ‘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가 나와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제약 업체를 중심으로…

미 연구진 “대비 감도 확인 능력 증진시켜”

‘액션 게임’ 즐기면 시력 좋아져

갑자기 나타난 괴물에게 총을 쏘는 게임처럼 순간적인 움직임에 반응해야 하는 액션 비디오 게임을 하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대프니 바벨리어 박사 팀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진과 함께 학생 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액션 비디오 게임을, 다른 그룹은 액션이 없는 게임을 9주에 걸쳐 50시간 동안…

영 연구팀, 65세 이상에 대한 인지력 측정 통해 결론

의무교육 길어질수록 치매 낮아진다?

의무 교육 기간을 길게 할수록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프리지대 데이비드 루엘린 박사 팀은 65세 이상 영국 노인이 1991년 치매 표준검사에서 거둔 성적을 2002년 성적과 비교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2002년 성적이 1991년 성적보다 더 좋았다. 영국은 1972년…

성격차이 크면 다툼요소 많아져 결혼에 불리

성격 비슷한 이성이 ‘내짝으로 최고’

이성 파트너는 나와 비슷한 성격이 좋을까, 아니면 정반대 성격이 좋을까? 많은 사람이 자신과 다른 성격을 원하지만, 실제로는 비슷한 성격이 파트너로 더 적당하며 장기적 관계에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피터넬 데이크스트라 박사 팀은 한 온라인 만남 사이트 가입자 760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파트너의 성격을 고르고, 자신의…

mGluR5 없으면 한번 입력된 기억 못 잊어

괴로운 기억 지우는 신경물질 찾았다

뇌의 망각 과정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설크 생물학연구소 스테픈 하이네만 박사 팀은 쥐 실험을 통해 뇌 신경전달물질 ‘대사성 글루타민산염 수용체5(mGluR5)’가 망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물질을 제거한 쥐와 그렇지 않은 쥐를 대상으로 미로실험을 한…

상심 심하면 호흡곤란-심장마비 등 발생

“당신 죽으면 나도…” 실제상황 많다

연인이나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리암대 리처드 레그난테 박사 팀은 2004~08년 미국 보스턴 근처의 병원 2곳에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힘들어 내원한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왜 병원에 왔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의 67%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용량 줄였을 때 효과 더 좋아

고혈압 약 효과, 반알 > 한알

고혈압 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더 좋게 하는 새로운 처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웨스턴 온타리오대 로스 펠드만 박사 팀은 캐나다 가정 주치의 치료소 45 곳에서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 210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의 양을 어떻게 조절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고혈압 치료제인…

병난 뒤 파트너 없으면 더 빨리 죽고 부작용 심각

혼자 살면 더 아파

가족이나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은 함께 사는 사람보다 병이 걸렸을 때 사망률이 높고 부작용도 더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케이트 캐롤라이나 박사 팀은 뇌중풍을 앓는 수컷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암컷 쥐와 함께 살게 하고 다른 그룹은 혼자 지내도록 한 뒤 사망률과 염증반응의 차이를 관찰했다.…

좋아하는 음악 들려주면 시력 개선돼

뇌중풍 환자에게 음악은 치료제

뇌중풍을 앓은 환자는 보통 뇌와 눈을 연결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60% 이상에서 시각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뇌중풍 환자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대학 데이비드 소토 박사 팀은 뇌중풍 뒤 시력에 이상이 생긴 환자 3명에게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게 했더니 시각 신호가 더 잘…

공 날아오는 시간 단 0.4초…타자, 0.25초 안 반응해야

인체의 한계 시험하는 ‘야구의 생물학’

야구는 인체가 반응할 수 있는 한계의 끝에서 노는 스포츠다. 전문 투수가 던지는 공을 타자석에서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한계의 끝’이란 의미를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속 153km의 빠른 구속으로 던질 경우 투수 마운드에서 홈베이스까지의 18.44m를 공이 날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0.4초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눈 깜짝할…

차의과대 연구진, ‘14-3-3감마’ 유전자 역할 규명

혈액암 유발 유전자 밝혀

혈액 및 골수에 생기는 혈액암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CHA의과대학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 팀은 사람의 특정 유전자가 필요 이상으로 발현되면 B림프구를 필요 이상으로 증식시켜, 림프구 질환의 일종인 혈액암을 유발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유전자의 역할을 밝혀 B림프구…

익숙한 상황 만들어 운동능력 높이는 효과

‘대~한민국’ 응원하면 공 더크게 보인다

24일 LA 다저스 스타디엄에서 벌어질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은 LA 한인 동포들이 대거 관중석을 점거해 이번 대회 최고의 “대~한민국” 응원을 펼칠 전망이다. 경기장을 뒤흔드는 응원 소리는 어떻게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것일까. 중앙대 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는 “운동능력은 평소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얼마나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