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살인자, ‘일산화탄소’ 주의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보일러 등 난방 기구 사용이 늘고 있다. 연탄이나 가스 사용,  ‘차박’ 캠핑이 늘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1건이며, 인명피해는 46명이었다. 이 중 가스 폭발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5명이 ‘일

겨울철 '한파', 당뇨 환자에겐 독인가?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질병 발생이 늘고 있다. 독감부터 폐렴 동상에 이르기까지…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낮아지는데 '당뇨'도 예외는 아니다.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경남 교수팀의 연구 결과 겨울철 한파로 당뇨병 입원이 1.45배, 사망은 2.02배 증가했다. 김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청

부쩍 무거워진 몸? 디톡스로 가볍게 해결

  연말이 다가오며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고칼로리 섭취와 과음이 이어진다. 부쩍 무거워진 몸과 답답한 속은 덤. 한 해를 정리하고 건강한 몸으로 새해를 맞기 위해선 '디톡스'가 필요하다. 디톡스(Detox)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기를 해소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방

'겨울 스포츠' 주말 나들이 후유증, 'OO통증' 조심!

올해 서울시청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개장했다. 각 지역의 스키장과 눈썰매장도 하나씩 개장하며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겨울엔 외부 기온이 낮아 몸이 더욱 굳어진 상태로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 스포츠를 즐겨야 한다. ◆속

칼바람에 통증 더 심해지는 ‘대상포진’의 공포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다고 알려진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으로 발진이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면역력이 낮은 노인부터 과로에 시달린 직장인,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 등을 가리지 않고 발병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유년기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수두 바이러

묵직한 내 아랫배, 이게 다 ○○때문?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

[헬스픽] 겨울 추위에 더 늘어가는 확‘찐’자, 원인별 대처법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줄고, 배달 음식 섭취가 늘며 ‘확찐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 겨울이 되며 뱃살은 한없이 두꺼워져만 가는데… 미국의 건강 매체 ‘멘즈헬스닷컴’에 의하면 남성은 몇 주 혹은 며칠 만에 약 2kg 이상 증가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살찌는 이유도

꽁꽁 얼어붙은 출퇴근 빙판길, 대처법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눈까지 내리며 출퇴근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엔 특히 허리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온이 떨어지며 몸을 움츠리고 근육과 인대가 수축, 경직되는 탓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외출 시 몸은 움츠러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도 많아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보행한다. 특히,

'찌릿'한 허리통증, 코어 근력 강화로 예방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짐을 옮기고 난 후 허리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은 근육을 갑자기 사용해서 발생한 것으로, 허리 근육에 많은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한다. 대부분 일정시간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 지지만, 평소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면 만성적인 허리통증

오른쪽 아랫배 아프면 맹장? '대장 게실염'도 있어

  드라마를 보면 갑자기 아랫배를 잡고 쓰러지고 '맹장염'으로 수술하곤 한다. 마치 심장질환은 왼쪽 가슴을 부여잡고, 심혈관질환은 뒷목을 잡고 쓰러지듯 오른쪽 아랫배는 맹장염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에선 뜻밖의 진단을 들을 때가 있다. 바로 ‘대장 게실염'이다. 대장 게실증은 대장의 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