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샘암 혈액검사, 받지 않느니만 못해”

자궁경부암·유방암 등 잦은 조기검사 ‘논란’ 전립샘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이 세 가지 암의 공통점은 최근 의학계에서 조기 암 검사의 효율성에 대해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암 검사는 더 일찍, 더 많이 받을수록 좋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암에 대해

술 하루 넉 잔 이상 마시면 위암 위험↑

와인이나 양주보다 맥주가 가장 안 좋아 술을 하루 평균 네 잔 이상 마시는 술꾼들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갑절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탈루냐 종양학 협회(Catalan Institute of Oncology) 연구팀은 음주가 위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살빼기 핵심은 의지력이 아니라 생활습관

“환경 바꾸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비법” 다이어트와 관련된 회사들은 홍보를 위해 ‘살을 빼는 비장의 무기’가 있는 것처럼 늘 선전한다. 그런데 정작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공회사 대표는 이 같은 ‘비장의 무기’의 존재를 부인한다. 그는 그저 단순하고 쿨하게 이

술 마시는 여성이 오래 살고 심장 튼튼

술 마시면 심장마비 사망위험 35% 낮아져 심장병에 걸린 환자일수록 술을 꾸준히 마셔야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음주가 심장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 발작 증상을 보였던 1,200명의 여성 환

초콜릿·캔디 좋아하는 사람, 인간성 좋다

단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도 ‘스위트(sweet)’ 친절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영어로 ‘스위트(sweet)하다’, 혹은 ‘달콤한 사람(sweeter)’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는 실제 그 사람이 단 것을 좋아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 사람 성격이 그만큼 부드럽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컬러렌즈 끼면 실명 위험↑” FDA 경고

산소 투과율 떨어져 눈 손상 위험 커 핼러윈 데이(31일)가 다가오면서 분장을 위해 컬러렌즈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또 꼭 핼러윈 데이 때문은 아니더라도 단지 눈을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서클렌즈를 끼거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성인병 걸리는 건 어릴 때 잘못 먹은 탓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위험 떨어져 어렸을 때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많이 먹으면 성인이 된 이후 당뇨병 등 만성 성인질환에 훨씬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폭스 체이스 암 센터(Fox Chase Cancer Center) 연구팀은 어릴 때 식습관이

ATM기에서 현금 찾을 때 세균 조심!

사람들이 많이 만져 세균투성이 주유소의 주유기 펌프 손잡이, 현금 인출기 버튼, 자동판매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이들 물건들의 공통점은 평소 여러 사람이 손을 대는 물건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이 공용으로 사용되는 물건에는 많은 양의 세균이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내가 언제?' 기억못하는 '섹스몽유병' 늘어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있어 주의 필요 최근 영국에서는 남편이 섹스몽유병에 걸린 덕분에 오랜 소원이었던 임신에 성공을 한 여성의 스토리가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뉴스의 주인공은 디 해리스라는 25세 영국 여성이다. 이 여성은 남편 대니얼과 함께 아이를 갖기 위해 18개월 동안 부단히 노력했으나

헬스클럽 안가고 날씬해지는 5가지 방법

짐 볼, 저항력 밴드 등 간편한 운동기구 많아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끊는다. ‘이렇게 하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운동을 시작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막상 헬스클럽을 꾸준히 다니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하루 이틀 거르다보면 어느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