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에 바야다홈헬스케어의 전문 인력들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파스타’ 이용 시 홈헬스케어 전문 간호사가 상담을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만성질환 환자와 복합질환 환자에 대한 디지털 기반 데이터 분석과 함께 이용자의 심리 상태, 생활 습관,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파스타가 제공하는 실시간 혈당 데이터에 전문가의 생활습관 조언이 추가되면 사용자의 습관 변화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구상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당뇨 환자나 혈당에 문제가 있는 이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케어 모델을 만들고, 파스타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력이 홈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홈헬스케어 전문가가 환자의 임상적 상태를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