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유유제약,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사진=각 사]
동아에스티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영업은 양사가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맡기로 했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 혈관성·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타나민의 유효성분 EGb761은 27단계 추출공정을 거쳐 만들어졌고, 31종의 약효로 구성된 원료의약품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사장은 “종병 및 병∙의원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에스티와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은행엽 건조엑스, 특히 500편 이상의 연구문헌이 발표된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타나민이 뇌기능 개선제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은행잎 추출물 제제 중 타나민의 차별성과 우수한 효과는 많은 전문의들의 처방을 통해 확인됐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서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타나민의 우수한 효과를 알릴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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