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피바이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공정개발 착수”

美 어밴터와 ‘원료 공급 및 개발 지원 계약’ 체결

[사진=로피바이오]
아미코젠의 관계사 로피바이오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공정 개발을 시작했다.

로피바이오는 미국의 특수화학품 제조 기업 ‘어밴터(Avantor)’와 ‘키트루다에 대한 원료 공급 및 개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정개발 계약은 향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의 개발과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준비라는 것이 로피바이오의 설명이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로리주맙)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다. 2022년 209억 달러(약 28조 원), 2023년 238억 달러(약 32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키트루다의 물질특허는 오는 2028년 만료 예정이다.

로피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세포주 개발을 마치고 차기 파이프라인에 대한 검토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후 키트루다의 특허만료 시점, 머크의 특허 장벽, 바이오시밀러 경쟁 업체의 개발 진행사항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제품 론칭 시점을 조정할 계획이다.

로피바이오 홍승서 대표는 “이번 계약은 바이오시밀러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비욘드셀, 퓨리오젠 등 아미코젠 그룹 내 관계사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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