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용 노년층에게 원격진료 제공

노령층 이용자 만성질환 대해 원격진료 제공…일상적인 건강관리 분야로 확대 추진

이호익 솔닥 공동 대표(왼쪽 두 번째),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가운데), 김민승 솔닥 공동 대표(왼쪽 다섯 번째) 등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은 최근 재가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인 고령층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솔닥이 개발한 원격의료 솔루션을 활용해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재가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돌봄 수급자인 노년층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내과‧가정의학과 분야 원격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재가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를 비롯해 재가요양기관들에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실버 테크(노인을 뜻하는 silver + 기술) 기업이다. ‘스마일시니어’는 전국 60곳의 재가요양센터 파트너사들을 통해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닥과 한국시니어연구소는 먼저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원격진료를 제공한 뒤 서비스 제공 범위를 일상적인 건강관리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솔닥은 지난 7월부터 주식회사 왕진과의 협업을 통해 정신병원 입원환자들에 대한 원격진료 또한제공하고 있으며 병원 소속 의료진과 솔닥 제휴 의료진이 솔닥이 개발한 의료기관 간 원격 협진 솔루션을 활용해 입원환자들에게 내과‧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