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토마토, ‘이렇게’ 먹으면 더욱 좋다는데

[오늘의 건강] 토마토의 건강 효능과 섭취 전 알아둘 점

토마토 소스
토마토의 대표적인 건강 성분은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과 충남서해안에서 5~40㎜이다.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새콤달콤 맛 좋은 토마토가 제철을 맞았다. 토마토의 대표적인 건강 성분은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라이코펜은 뇌졸중, 심근경색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런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는데, 그에 앞서 토마토의 건강 효능을 두루 짚어본다.

열량이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마토는 체중 감량을 돕는다. 토마토에 든 비타민 C는 면연력 강화,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K는 몸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방지해 뼈 건강을 지킨다.

특히 토마토는 한식과 궁합이 좋은 식재료다. 토마토의 칼륨 성분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찌개, 젓갈, 김치 등 맵고 짠 한식에 토마토를 곁들여 보자. 건강에도 좋고 신선함과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한편,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을수록 라이코펜이 더 풍부하다. 생 토마토보다 완숙 토마토를 가공해 만든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 케첩, 토마토 주스 등에 라이코펜이 더욱 많다.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은 열을 가하는 것이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몸에 더 잘 흡수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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