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척추 관절 전문병원의 대형화에 합류

제2병원 인천 부평에 개원, 컴퓨터 네비게이션 수술 시스템 갖춰

척추 관절 전문 나누리병원이 25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인천 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을 개원한다.

경쟁관계인 힘찬병원이 6월 인천 부평에 분원을 낸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고 두 병원 간의 거리는 2km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 환자들이 어떤 병원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전문가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의료 기술이 발전해 척추나 관절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 병원이 대형화가 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전문병원들이 분원을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나누리병원은 연면적 1만 653.85㎡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0층에 173 병상,

5개의 수술실을 갖췄다.

병원 관계자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 전송시스템(PACS)을 갖추고 3차원

컴퓨터 영상과 적외선으로 치료 부위를 정확히 찾아 치료하는 ‘컴퓨터 네비게이션

수술 시스템’과 외부 병균 및 먼지를 차단하는 ‘무균 무진 청정시스템’을 설치하여

수술의 성공률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권병준 기자 riwo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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