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멀티 비타민 ‘마이메가100’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비타민 B1과 비타민 D 등을 담은 멀티비타민 마이메가100을 출시했다.

마이메가100은 비타민 B 10종을 비롯해 비타민 C·D, 미네랄 등 총 17가지 성분을 골고루 제공한다.

이 제품은 1정에 활성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을 100㎎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B1의 하루 최적 섭취량은 50~100㎎이다. 이 성분은 육체 피로, 눈의 피로, 입 안 염증, 피부염, 신경통, 근육통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활성 비타민은 체내 흡수율을 높인 비타민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에게 각광받는 성분이다.

마이메가100은 비타민 D 1000IU를 함유해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이상인 경우 골절 예방을 위해 비타민 D를 하루 800IU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밖에도 제품에는 비타민의 대사를 돕고 체내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 마그네슘, 칼슘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한 번에 한 알씩 꺼낼 수 있는 특허 받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용기 입구에 장착하면 알약이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는 정량 배출 트레이(Tray)를 제공,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게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메가100은 만성 피로, 체력 저하 등에 시달리는 학생, 직장인의 욕구를 반영해 1정에 고함량의 활성 비타민을 담았다”며 “체력 증진이 필요한 사람들의 빠른 피로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이메가100은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정으로 출시했다. 하루 1회 식후 1정씩(만 12세 이상 청소년·성인 기준) 복용하면 된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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