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 JCI 인증 현장교육 실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에 관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인 ‘JCI 실습과목(JCI Practicum)’을   9~13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JCI는 미국 병원에서 수십 년간 발생한 의료 사고를 토대로 각 병원이 이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 인증을 받으면

‘미국 최고 병원 수준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JCI 실습과목은 JCI 인증의 평가과정과 방법론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

및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견학과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시뮬레이션 교육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6개 나라에서 29개

의료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2007년 국내 최초로 JCI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9년 고려대병원이

두 번째로 JCI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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