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부터 나서 사건 조직적 은폐...부산지검, 12명 기소
“운다고 신생아 귀 찢어”…부산 산부인과, 조직적 은폐까지
갓 태어난 신생아가 울며 보챈다고 귀를 비틀어 찢어 놓은 상해를 입혔다. 그것도 모자라 병원장과 수간호사 등까지 나서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부산 사하구의 한 산부인과가 있다. 검찰이 그 병원 관계자들을 구속하거나 재판에 넘겼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1일 “해당 산부인과 행정부장 A(56)와 수간호사 B(45)는 의료법 위반과 증거 위조 등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