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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셀럽헬스] 배우 이동건, 과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사연 공개

“맨정신에 힘들어”…배우 이동건 10년째 매일 술, 무슨 사연?

배우 이동건이 과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판정을 받고 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동건은 24일 한 방송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의사에게 잦은 음주 사실을 고백하면서 소중한 동생을 떠나보낸 아픈 경험을 전했다. 이동건은 “10년째 매일 술을 마시고 있다”며 “아주 오래전 가족 문제로 PTSD 판정을…

충고나 비난 대신, “네 편이야”… 우울증 걸린 사람 돕고 싶다면?

가족이나 친구가 우울증에 걸렸다면 어떻게 대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 입장에서 들어 주고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비난이나 충고를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힘든 일이 생기면 나타났다 없어지는 증상적…

낮에 햇빛 노출 많으면 우울증 위험 20% 줄어

밝은 곳에 있어야 우울증 안 온다? “밤에는 반대”

현대의 물질문명은 인간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뒤집어 놓았다. 인간의 뇌는 낮에는 밝은 빛이 있을 때 가장 잘 작동하고, 밤에는 빛이 거의 없을 때 가장 잘 작동하도록 진화했다. 하지만 밤을 환하게 밝히는 밝은 조명은 이러한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 호주 모나쉬 심리과학대의 션 케인 교수는 “오늘날 인간은 자연적인 명암 주기에 비해 낮에는 너무 어둡고…

다양한 질환 가능성 높이는 편두통…전반적인 건강 증진 신경 써야

지끈지끈 편두통 있나요?… ‘이 4가지 질환’ 때문일 수도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편두통은 단순히 한쪽 머리가 아픈 두통이 아니다.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과 구토 증상 및 빛과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의미한다. 미국편두통재단(American Migraine Foundation)에 따르면,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과 불안을 비롯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월경 전후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 가장 커진다는 연구 결과 나와

“생리 전후만 되면…여성들 자살 충동 늘어나”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가 기분이나 몸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여성 월경 주기의 특정 시점에 자살 충동이 유독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월경 전후 가장 위험해, 보편적 패턴은 아냐 최근 《미국 정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자살 충동과 관련된 혈액 내 5가지 대사물질 발견

피 검사로 ‘우울증 환자 자살 충동’ 알아낼 수 있다고?

최근 3년간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코로나19 사망자 보다 많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연평균 1만3000여 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5.4명씩 스스로 생을 마감한 셈이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이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사전에 찾아내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한 획기적인…

정기적으로 방문 시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치매, 우울증 위험 감소

“여보, 박물관 갈까요?”…전시 박물관 가면 치매 위험이 뚝!

마지막으로 박물관이나 전시회, 갤러리 등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에 간 것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참에 한번 가보는 것이 좋겠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인지 신경과학 엠마 듀푸이 포스닥(postdoc, 박사후 연구원)는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박물관을 찾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이별한 당신을 위해…”데이트가 전부는 아냐”

이별은 누구에게나 상처다. 연인들의 날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헤어졌다면 후유증은 더 크기만 하다. 이별의 고통을 억지로 잊으려 할 필요도 없고, 지나간 추억에 연연해서 과거에 멈춰 있어도 안 된다. 이별이 일시적 고통인지, 영원한 아픔인지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고통과 후회가 깊어져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고, 일에 대한…

요통, 요실금, 회음부 통증은 물론 정신적인 문제까지

국내 역대 최저 출생률…산모 건강도 빨간불?

국내에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우리나라 저출생에 날로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전세계적으로는 출산한 여성 약 30% 가량이 요통, 요실금, 불안, 우울 증세 등 지속적인 건강 문제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의학저널 랜싯에 실린 WHO 연구팀의 보고서에…

AI가 목소리 듣자, 심부전 악화·완화 진단...정확도 무려 85%

AI에게 목소리 들려줬더니…”삐빅, 심부전 입니다”

아픈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목소리는 다르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람은 목이 부어 목소리도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이나 성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질환이라면 인지하기 어렵다. 최근 심부전 발병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해 주는 인공지능(AI)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이지은 교수 연구팀은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인공감미료가 문제...오히려 체중 늘고 간 질환은 물론 당뇨 등 위험 높여

살빼려 다이어트 음료만 마셨더니…어느새 지방간?

'제로 칼로리', '무설탕',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붙었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탄산음료를 마셨다간 간 건강이 위협 받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최근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체질량 지수(BMI)가 증가해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MASLD,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다발성 경화증...실제 발병 전 변비, 요로감염, 방광 감염, 우울증 발병 확률 높아져

변비에 방광도 움찔…우울함 겹쳤다면 ‘이병’ 신호

변비가 다발성 경화증의 조기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발성 경화증은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 뇌나 척수를 잘못 공격하여 발생하는 평생 질환이다. 뇌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을 보호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보호막, 즉 수초를 표적으로 삼는데 수초가 손상되고 흉터가 생기면 걷는 데 필요한 근육에 보내는 신호와 같은 뇌 신호가…

직장인 조사 결과 시간 길이에 따라 차이 나타나

“회사까지 1시간” 내가 우울한 이유?…통근시간 길수록 우울증 쑥↑

출퇴근 시간은 사람들이 몰려 높은 혼잡도 탓에 대표적인 직장인 스트레스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출퇴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제5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해 20~59세 근로자 2만34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때 △성별과 연령…

“약 먹으면 금방 좋아질 거야?”…우울증 오해와 진실 5

우울증은 누구나 오해하기 쉬운 질환이다. 병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힘든 일을 겪어서’ 또는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정신적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힘든 일이나 성격적인 결함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치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우울증에 대한…

8명 중 1명 산후 우울증으로 고통...운동으로 예방 및 치료 효과

애 낳고 우울하다면?…주3회 ‘이런’ 운동이 효과적

임신과 출산은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우울증으로 괴로움을 호소한다. 출산 후 최대 1년 정도 우울함이 지속되는 증상을 '산후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경우 산모 8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출산으로 이미 몸이 약해진 산모들을 더욱 지치게 하는 산후 우울증,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운동이 유용한…

유산균 속의 박테리아가 우울증 면역 체계 조절

우울하고 짜증날 때는 요구르트를 먹어라?

요구르트를 먹으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박테리아 덕분이다. 인간의 장에는 자연적으로 무수히 많은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가 서식해 미생물 총을 형성한다. 미생물은 면역 체계 건강, 정신 건강 및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병, 잘못된 식습관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한 미생물 군집의 교란은…

168개국 200만 명의 정신건강 데이터와 WHO 데이터 분석 결과

아직도 인터넷 중독 걱정?… “정신건강 해치지 않아”

인터넷 중독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지만 인터넷 사용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68개국 200만 명 이상의 데이터와 세계보건기구(WHO) 200여개 회원국 자료와 인터넷 사용량을 비교한 분석한 결과다. 《임상 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심혈관계 질환, 치매 위험까지 높이면 수면무호흡증...쉽게 보면 위험

‘드르렁’ 코골다 식은땀 흘리는 남편…왜 이러는 걸까?

코를 심하게 고는 남편, 어쩌다 보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코골이 외에도 평소 흔히 볼 수 있는 이상 증상 다수가 수면무호흡증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기도가 크게 좁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한 코골이와 달리 질병으로 분류되며 수면 중 생기는 현상이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항상 ‘피로’를 달고 사는 당신… 지금 당장 체크할 것 10가지

항상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과로나 수면 부족 등 눈에 띄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매일 피로감이 심각하다면, 그건 뭔가 다른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만성피로는 그대로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지고 사회생활이나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항상 피로를 달고 산다면, 아래 10가지 사항을 체크해보고 피로의…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식약처 승인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우울 삽화 치료제(제1형 양극성 우울증)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형 양극성 장애는 조증삽화와 우울삽화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삽화란 특별한 일 없이 일정 범위를 넘어선 증상이 특정 기간동안 계속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