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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이대 연구진, 한국인 커피 섭취량에 따른 고혈압 환자 분석 결과

하루 커피 2잔 vs 0잔… 어느쪽이 혈압 높을까?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과 한 잔도 안마시는 사람 중 어느 쪽이 건강할까? 고혈압과 관련해서는 매일 커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그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커피를 한 잔도 안마신 사람이 혈압이 더 높다는 것. 국제학술지 '임상 고혈압'(Clinical hypertension) 최신호에 실린 국내 의료진의 연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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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까지 흐릿… 더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더운 여름이다. 무더위는 단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땀을 흘리는 것이다. 땀은 몸이 자연스럽게 체온을 낮추려는 현상이다. 우리 몸은 땀을 피부 표면으로 밀어내고,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가져가 몸을 시원하게 한다. 땀을 더 많이 흘리기 위해 혈관도 확장된다. 이런 현상들로 인해 혈압이 낮아질 수…

낙상사고, 탈수 현상 등 무심코 마신 막걸리가 사고로 이어져

산에서 마시는 술이 더 위험한 이유

산림청의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 국민 의식 실태조사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산인구는 그 동안 꾸준히 늘어나 이제는 한 달에 한번 이상 등산을 하는 사람은 약 3,229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등산 인구가 늘어나면서 알코올 섭취로 사고를 당한 등산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음주 산행은 실족·추락과 같은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딥러닝 기술로 입원환자 활력징후 분석 후 즉각 대응

AI로 심정지 위험 24시간 예측한다

가천대 길병원이 입원환자의 심정지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의료용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 는 입원 환자의 나이, 성별,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24시간 안에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을 예측하고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뇌의 노화 늦추고 인지력 저하·신경퇴행성 질환 예방

노화를 늦추는 비밀은 ‘OO’에 있다?

낮잠이 뇌의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방송 YNET(Ynetnews.com)은 3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연구 결과 낮잠이 뇌의 노화를 늦추고 인지력 저하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낮에 낮잠을 자는 습관을 가진…

불안장애로 몸이 보내는 신호 5

회사에서 중요한 PT를 하거나, 학교에서 중요한 시험을 보는 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나 긴장을 하지만 지속적인 긴장감과 그로 인한 신체적 고통이 심하다면, ‘불안장애’로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실, 불안장애는 알아채기 까다로운 질환이다. 짜증이 나거나 피곤하게 느껴지는…

여름 햇양파,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 6

6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햇양파는 일년 중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다. 생으로 먹어도 좋을 만큼 양파 특유의 매운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밥상을 더 건강하게 하는 식재료이다. 양파가 피를 맑게 하고 혈관 건강에 좋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양파 100g은 약 40칼로리로 열량이 낮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

체중 증가까지…너무 짜게 먹고 있다는 신호 5

나트륨은 근육의 이완 및 수축에 도움을 주고, 미네랄과 물의 균형을 맞추는 듯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다만 몸이 필요로 하는 나트륨의 양은 많지 않다. 보통 하루 약 1,500mg을 섭취하면 된다. 그 이상으로 소금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뇌졸중, 심장병,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거나 짜게 먹어…

혈액 공급 차단으로 발생하는 눈 뇌졸중과 척추 뇌졸중도 있어

뇌졸중은 뇌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고 통증 없이 찾아오는 한쪽 눈의 시력 상실. 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 다리 통증. 요실금….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뇌졸중(stroke)의 증상일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뉴스(AHAN)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밴더빌트대 대학병원의 매슈 슈라그 교수(신경과)는 뇌졸중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쪽 눈의…

고혈압 환자 20년 추적? 이것 따라 합병증 위험 ‘차이’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6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환자들을 최대 20년간 추적 관찰해 내린 결론이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8세 이상 성인 3만 8천여 명의 고혈압 유병률 과 심·뇌혈관질환 위험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체중 늘고 면역력 약화

주 3일 이상 잠 설치면…몸과 정신에 재앙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피로 = 피로는 단지 피곤함을 느낀다든가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피로는 일과 가정생활에 영향을…

50세 넘어서도 120mmHg 이하 관리하면 뇌백질병변 줄어

혈압, ‘이렇게’ 관리하면 치매 위험 ↓

50세가 넘는 나이에 엄격히 혈압을 관리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줄어들어 뇌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l Open)》에 개재된 텍사스대 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UT 헬스 샌안토니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美 예일대 연구팀 “심리 상담과 혈압 관리 병행해야”

임신 우울증….2년 안에 이 질환 위험 83% 높여

산후우울증에 대해선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임신 중 우울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임산부는 분만에 대한 걱정, 배우자와의 관계,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출산 뒤보다 임신 초기에 우울증 위험이 더 크다고 보는 의사도 있다.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은 여성은 출산 후 2년 이내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정기 검사 중요, 증상 발생했다면 즉각 병원 찾아야...

뇌졸중 치료의 열쇠… ‘골든 타임 3시간’

뇌졸중은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 병으로, 갑작스레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처가 어렵다. 피가 응고되어 생기는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압력으로 혈관의 얇은 부분이 터지면 뇌출혈이 된다. 두 질환 모두 갑자기 발생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의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과거에는 뇌출혈 환자가 더…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된 사람의 고혈압 발병 위험 가장 높아

‘이곳’ 근처에 살면 혈압 올라간다

교통량이 많은 도로 근처에 사는 것은 대기오염 뿐 아니라 혈압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저널: 어드밴시스(JACC: Advances)》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생의학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 시작 당시 고혈압이…

감사하는 마음, 급성 심리적스트레스 영향 완충

마음 가짐이 혈압을 낮춘다?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인 스트레스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일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감사를 실천하면 급성 심리적 스트레스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는 감사하는 마음의 상태가 이런 스트레스의 초기 반응과 회복에 독특한 완충 효과가 있어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한번 나빠지면 끝… ‘콩팥’ 건강 지키는 음식은?

신장(콩팥)은 기능이 나빠지면 치료가 어려워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각종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한다. 비타민 D를 활성화해 체내 칼슘량에도 영향을 준다.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어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라 불리기도 한다.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

하루 커피 3-4잔…혈압 낮춘다?

하루 3-4잔 마시는 커피가 혈압을 떨어뜨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된 최신 연구에선 꾸준히 커피를 즐길수록 혈압과 맥압(최고 최저 혈압의 차이)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볼로냐 산토르솔라 말피기 대학병원의 아리고 시케로(Arrigo Cicero) 박사팀은 남성 720명,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