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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 검사 비용 5달러인 휴대용 장치 개발

“단 6000원으로 유방암 검사”…침 한 방울로 5초 만에 나온다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유방 조영술이라는 엑스레이를 통해 발견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침 한 방울로 알 수 있게 됐다. 《진공과학기술저널B(Journal of Vacuum Science & Technology B)》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은 5초 만에 단 한 방울의 침에서 유전자 및 단백질과 같은 암 바이오마커를 감지하는…

부산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 배영태 유방암센터장

수술 메스 다시 잡은, 칠순 넘은 명의들

최근 60대 여성의 오른쪽 유방 보형물 재건 수술을 집도했다. “이젠 수술은 하지 않겠다”며 손에서 메스를 놓았던 그다. 올해 칠순이기도 하다. 부산 온종합병원 배영태 유방암센터장은 부산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유방암 수술과 유방 재건술을 매년 300건 이상씩 해내던 역전의 노장. 특히, 유방 종양 절제술과 유방 복원술을 같은 수술방에서 동시…

발병률 월등히 높은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 등

남성도 걸리긴 하지만…여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 5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다. 하지만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과 그 발병 원인 등을 정리했다. 우울증=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암으로 돌연변이 발생한 T세포 장착...고형암에도 항암효과 기대

암 잡는 ‘암 돌연변이’… ‘강화 CAR-T 치료제’ 개발 가능성

암세포는 건강한 세포를 죽게 만드는 수많은 돌연변이를 일으키지만 결국 그 돌연변이를 이겨내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아 번성한다. 암세포가 면역세포인 T세포(암세포를 인식하면 직접 공격해 죽이는 킬러세포)를 감염시켜 발생시키는 돌연변이 중에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특이한 돌연변이가 최근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자체 게재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갱년기 증상 완화, 칼슘 흡수, 근육 보강 효과

청국장·두부 찌개 먹었더니…중년 여성의 몸에 변화가?

건강에 좋은 콩 음식 중에 청국장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 조상들은 삶은 콩에 볏짚을 깔아 이틀이나 사흘 정도 따뜻하게 하여 생청국장을 만들어 먹었다. 볏짚에 붙어 있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Bacillus subtilis)균을 이용하여 콩을 발효시킨 것이다. 청국장은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암 예방을 돕는 다양한 성분이 생성된다. 너무 짜지…

술 많이 마시는 한국인...월간 폭음률 남자 48.8% vs 여자 25.9%

술 자주 마셨더니…중년에 몸이 어떻게 변할까?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2022년)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남녀 모두 음주와 신체활동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과 우울장애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건강 행태가 모두 나빠진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위험할 정도로 술 많이 마신다...월간…

갑상선암 이준호, 유방암 최희준 교수, 다빈치 수술 멘토에

삼성창원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참관센터 됐다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고광철)이 미국 로봇수술기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참관센터로 지정받았다. 로봇수술 참관센터는 인튜이티브가 선정한 로봇수술 실력자가 멘토(mento)로 국내외 의료진에 로봇을 이용한…

지방 섭취 줄이고, 항산화 성분 포함한 식품 자주 먹어야

“젊은男도 암 안심 못한다”…남자 전립선에 좋은 식품은?

전립선(전립샘)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로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전립선에 생기는 질환인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이 최근 증가 추세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는 남성 발병률 2위, 사망 원인 5위로 꼽힌다. 전립선암은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다른…

HPV 백신 접종과 검진 알리기 위한 캠페인...죽음 이용했다는 비판도 일어

인도 여배우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루 만에 살아나, 무슨 일?

인도의 발리우드 배우 겸 모델인 푸남 판디가 자신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거짓으로 알려 비난을 받고 있다. 판디는 인스타그램에서 약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사로, 판디의 죽음 소식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의 일환이었는데, ‘죽음을 이용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5일(현지시간) BBC 등에…

미일중 공동 연구팀 “간의 끈끈하고 튀는 ‘점탄성’이 간암 발생에 큰 역할”

“당뇨병 있으면…간 뻣뻣하지 않아도 간암 조심!” 왜?

간경변증이 없는 제2형당뇨병 환자도 간암에 걸릴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3배 더 높다. 당뇨병 환자에겐 간의 경직성(뻣뻣함)도 문제지만, 간의 점탄성(끈끈함과 튐성)이 간암 발생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인간과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제2형당뇨병 환자의…

인간 신경망을 발판 삼아 소통하면서 면역체계까지 무력화시켜

신경세포의 배신? “암세포 간의 통신 도와”

암세포는 우리 몸의 신경세포 또는 신경세포의 전구세포인 신경아세포를 인질 내지 공범으로 삼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삼을 뿐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까지 교란시킨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2001년~2023년 발표된 여러 논문을 종합해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017년 뇌암의 일종인 교종의 암세포들 사이에 푸른색…

찌릿찌릿 가슴에 통증이… 혹시 유방암 증상일까?

가슴에 찌릿찌릿한 유방통이 느껴지면, 혹시 유방암인지 걱정부터 하게 된다. 보통 완경기 이전 성인 여성의 약 60~70%가 유방통을 경험하는데, 이 중 약 20%가 심한 통증을 느낀다. 유방 통증은 유방의 한쪽이나 양쪽 모두, 또는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정도는 다양한데, 원인은 대개 복합적이다. 가장…

이벨류에이트 보고서...조현병·치매·NASH 치료제가 상위에 랭크

올해 승인될 신약 중 뭐가 제일 잘나갈까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이 기대되는 신약 중 조현병 치료제가 향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에 없었던 작용 방식으로, 표적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약물 치료법이 부족했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분야에도 표적 치료제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최근…

심평원, 제2차 약평위서 심의...공단과 약가협상 절차만 남아

유방암 신약 ‘엔허투’ 약평위 통과…건강보험 적용 ‘청신호’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 이 약물은 다국적 제약기업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로, 유방암 환자들에게는 높은 치료 효과를 가진 '꿈의 항암제'로 불린다. 이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사를 통과하며, 앞으로…

어린 자녀 있는 유방암 환자는 육아 불안도 높아

내 아이 충격받지 않을까… “유방암 엄마, 고민 내려놔요”

젊은 나이에 유방암에 걸린 엄마들은 암 투병 말고도 걱정이 많다.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아직 어린 자녀에 대한 것이다. 제대로 돌봄을 하지 못하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그러나 최근 엄마가 젊은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더라도, 자녀들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유방 밀도' 활용해 심혈관질환 예측 정확도 높여

여성 사망원인 2위 심혈관 질환…유방 검사로 예측?

심혈관질환은 여성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완경(폐경) 시기인 50~60대에서 심혈관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심혈관 보호 기능이 있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드는 탓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강북삼성병원 공동 연구진이 유방암 검사 결과를 통해 10년 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FDA 승인 후 첫 판매…유방 전문 의료기관에 향후 1년간 공급

루닛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美서 판매 개시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루닛 인사이트 DBT’가 허가 후 2개월만에 미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루닛은 미국의 유방 전문 의료기관 ‘모자이크 브레스트 이미징(MBI)’과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2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MBI는 환자 중심의 광범위한 영상진단 서비스로 환자들의…

출혈 피로 사라지지 않고 최근 2년새 체중 10% 이상 까닭없이 빠져도 적신호

“상처 잘 낫지 않고 쉰 목소리 지속…” 암에 관심을!

나이나 건강 상태와는 별도로 암의 징후와 증상을 알고 있는 게 좋다. 작은 실마리 덕분에 큰 화를 면할 수 있다. 암은 특히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악성 종양의 크기가 작고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았을 때 암을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주의를 환기시켰다. 특정 증상이 항상 암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무지개 색 과일과 채소 섭취하고 가공식품, 첨가당, 술 줄이고

암 안 걸리게 하는 음식 따로 있을까?…좋은 음식vs나쁜음식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습관 중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습관이다. 암 예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식단으로 풍부한 섬유질 섭취, 항산화물질을 통한 세포 손상 방지, 염증 감소, 비만 위험 감소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산하 실베스터 종합…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은 3번째 파트너십

길리어드, 연세암병원과 항암제 신약 개발 협력 체결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연세암병원(암병원장 최진섭)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항암제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