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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_류마티스

암, 심장병, 관절염, 당뇨 예방 효과

모유 먹이면 좋아지는 엄마건강 4가지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의 건강에도 많은 이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모유수유가 엄마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일련의 연구결과를 미국 질병관리연구센터가 재분석한 바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엄마의 자궁암, 심장병,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손등으로 무릎관절 염증 쉽게 자가진단

무릎관절 20대부터 지켜야

갑자기 앉았다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무릎 통증이 심해진 박정희 씨(27 여)는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밤새 잠을 뒤척이다 날이 밝자마자 병원으로 갔다. 엑스레이 촬영결과 관절에 염증이 약간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 씨는 진단 결과에 한시름 놓았지만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흠칫했다. 무릎은 체중을 지탱해야…

통증조절과 인지행동치료로 삶의 질 높여야

섬유근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참을 수 없다

56세 주부 신지연(가명)씨는 1년 전부터 온몸이 쑤시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동안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고, 아픈 곳도 아픈 정도도 수시로 바뀌었다. 잠을 자도…

금연으로 얻는 이득 10가지

[그래픽뉴스]금연하면 정신집중 잘되고 섹시해진다

흡연이 폐암, 뇌졸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병의 근원이란 것은 많은 흡연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담배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금연이 대단한 고통이 된다. 담배 끊기가 어려운 사람은 금연으로 얻는 이득을 자주 떠올리면 금연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굳은 의지를 가지고 금연을 시도하면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입이나 손, 몸에서…

우울증 동반...고부갈등이 악화 원인도

고통스런 섬유근통증후군, “꾀병 아니예요”

우리 몸은 이상이 있을 때 열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속이 쓰리는 등 많은 증상을 나타내 병원을 찾도록 이끈다. 의사는 이러한 증상을 종합하고 검사해 병명 또는 몸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게 된다. 병의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병을 일찍 알아 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 즉 고마운 신호인 셈이다.…

환자 상태 증상 따라 치료법 천차만별

천의 얼굴 ‘루푸스,’ 치료도 천 가지?

- 이제 막 루푸스로 진단받은 19살 선희(가명) 엄마입니다. 아이 때문에 ‘루푸스’라는 병을 처음 들어봤어요. 아이가 유난히 피곤해하고 얼굴에 발진이 있고 관절통과 근육통을 호소합니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마사지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차라리 자식 대신 아프고 싶은 부모의…

최근 유발 유전자 발견확대...원인규명은 먼길

천의얼굴 ‘루푸스’, 여성을 슬프게 하는 병

2003년 ‘태양의 남쪽’이라는 SBS 주말드라마가 있었다. 성재(최민수 분)는 민주(유선 분)를 병으로 잃게 되고, 이후 연희(최명길 분)와 함께 민주가 남긴 아기를 키우게 된다. 민주는 ‘루푸스’라는 병으로 고통 받고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자 삶을 포기하고 죽음을 맞는다. 루푸스는 7년 전에도 생소한 질환이었다.…

美 연구, 관절 부위 뻣뻣하고 쥐는 힘 떨어져

여성 20세 이전 비만되면 건선 관절염 겪는다

이른 나이에 비만으로 진행한 사람, 특히 20세 이전 비만이 된 여성은 건선 관절염을 겪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이란 피부 전반적으로 작은 좁쌀알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피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건선 관절염은 건선 합병증의 하나로 관절이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며 관절 부위가…

주사제는 관절 망가지기 전에 적극 고려해야

강직성척추염, 척추 뒤로 펴는 운동이 좋다

> “선생님, 전 이제 어떡하면 좋지요?” 13세 때부터 왼쪽 무릎에 관절염이 있었던 박정호(21.가명)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엉덩이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강직성척추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정호 씨는 대학입학 후 통증이 없어지자 병이 다 나았다는 생각을…

지역병원, 전문질환센터-어린이병원 선정

“가까이에 류마티스 질환 전문병원 있어요”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의료 자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지방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경남권역과 강원 제주권역에 류마티스 퇴행성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 및 어린이병원 등 5개를 선정했다. 부산경남권과 강원제주권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와 호흡기질환센터에는 각각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강원대병원이 선정됐다.…

조기 발견해 잘 치료하면 정상생활도 가능

청년 남성에게 오는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 윤미진(47, 가명) 씨는 하나밖에 없는 19살 아들 때문에 가슴이 아린다. 스키를 타다가 넘어진 후 엉덩이가 아프다 해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차도가 없다. 병원을 찾았더니 강직성척추염이란다. 남편도, 자기도 이런 병을 앓은 적이 없는데, 왜 내 아들에게만 이런 병이…

술은 몰라도 고기나 생선 조금씩 먹어도 돼

통풍이면 맛있는 것은 이제 잊어야 하나?

퇴행성관절염, 무지외반증, 당뇨병성 괴사, 모르는 새 입은 외상, 무좀... 통풍의 주요증상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앞에 예로 든 질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통풍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통풍클리닉을 방문하기도 한다. 통풍은 우리 인간이 수천년 전부터 알고 있던 병이다. 현재는…

한양대 연구, 강직성척추염 환자 216명 설문

“편견 때문에 직장서 만성질환 숨긴다,” 60%

20~30대 남성에게 주로 생기는 만성질환인 강직성척추염 환자 대부분이 우리나라는 만성질환자가 일하기 열악한 환경이며 실제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팀은 강직성척추염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사회생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의사-환자 서로 끈끈하게 믿을 때 성공 가능”

임상시험, 잘 이용하면 ‘공짜 명약’

“김미영 씨는 현재 1차 치료제가 잘 듣지 않습니다. 2차 치료제를 적용해야 하는데 지금 새로운 류마티스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한번 참여 해보는게 어떨까요? 관심이 있으시면 자세하게 설명할 테니 한 번 들어보시고 생각해 보세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치료중인 김미영(56, 가명) 씨는 ‘임상시험’이라는 말에 가슴이…

증상과 사람에 따라 적용할 운동법 달라

관절염에 좋은 운동? 그때그때 달라요

대학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원하든 원치 않든 매스컴에 자주 노출된다. 방송작가나 기자가 관절재활의학과에 와서 단골로 던지는 질문이 “관절염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가요?”이다. 딱 떨어지는 답이 없기 때문에 난감하다. 방송하는 처지에서는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이런 운동이 좋습니다”라고 제시하는 것이…

하반기 복지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제약계 ‘리베이트 쌍벌제’ 11월 본격 시행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제약사가 암암리에 약 판매를 도움받기로 하고 의사에게 돈을 주고받는 이른 바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하반기(7-12월)에 본격 시행된다. 올 10월에는 의약품 투명 거래를 위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11월에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쌍벌제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루푸스 환자도… “환자 해결 노력 약해”

류마티스 환자 3명중 2명 “성생활 곤란”

류마티스관절염과 루프스(LUPUS, 전신홍반성난창)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은 성생활에 문제를 겪고 있으며 죄책감, 우울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기셀라 코벨트 박사팀은 평균 나이 64세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환자의 98%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들 중…

피루빈산 키나아제 특정 효소가 낮게 억제

임신 중 당뇨 류마티스 완화, 약 개발에 응용

많은 여성들이 임신 중에는  류마티스나 선천성 당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증세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는데 최근 그렇게 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좀 더 규명돼 치료약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하워드 패티 박사팀은 임신 후반기의 여성 21명과 임신중독증을 앓고 있는 여성 25명, 그리고 임신하지 않은 25명의 여성을…

환자와 의사, 함께 걷는 자세로 병 퇴치

‘3증상 3징후,’ 방사선 멀쩡해도 골관절염

이제 마흔을 갓 지난 듯 보이는 여성이 조심스럽게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리 살찌지 않은 몸매에 하얀 얼굴, 단정히 빗어 넘긴 머리에 가벼운 발걸음에서 병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내가 처음 만나는 환자에게 건네는 첫마디는 언제나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 인데, 오늘은 정말 말 그대로 이 환자는 과연…

‘왕의 병’에서 ‘서구화 병’으로 변화

부자들의 병, 통풍이 느는 까닭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통풍 때문에 왔습니다” “……” 김선태(36, 가명) 씨는 의사를 만나자마자 자기가 ‘통풍’이라는 병을 갖고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보통 환자가 자기가 겪은 증상을 설명하면 의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병을 추측하고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는 것이 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김 씨는 자기 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