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 한 달...부산대병원 40대 안과 교수 사망에 "과로사 가능성 크다"
“이제 우리도 신체적, 정신적 한계”…부산대 교수 과로사 의혹도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현장을 떠난 지 한 달이 넘어섰다. 전공의 비중이 높았던 대학병원 교수들 사이에서 신체적, 정신적 한계에 달했다는 비명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쉬지 못한 채 당직 근무를 서던 부산대 병원 40대 안과 교수가 24일 갑자기 사망한 상황까지 겹쳤다. 일각에서 과로사 가능성까지 제기하면서 의료 현장 분위기는 더 싸늘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