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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패스트푸드 속 트랜스지방‧포화지방...우울감 더 높여

[건강먹방] "오히려 살만 찌워?"...우울할 때 '이 음식' 피하라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 음악 감상, 운동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좋아하는 음식으로 위안을 얻는 사람도 많다. 우울한 날 유독 생각나는 음식을 먹어 마음을 달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오히려 더 우울함을 심해지게 만들고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자·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 속 지방은 우울증 유발 우울할 때는…

상실보단 새로운 시작으로! 건강하게 극복하는 빈 둥지 증후군

"자식 집 떠나면 속시원?"...남몰래 부모는 운다, '이 증후군'?

자녀들이 독립해 가정을 떠나는 순간, 부모는 일생일대의 큰 변화를 맞이한다. 오랜 시간 자녀와 함께한 일상이 이제 새로운 국면으로 변하는 것이다. 사회에서는 자녀가 떠난 후 부모가 자유를 만끽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러나 현실은 다를 수 있다.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으로 인해 슬픔과 공허함을 느끼는…

우울증 강박증 알코올 주의력결핍 조울증 등 원인 다양…분노 식별 및 치료법 중요

“나도 혹시, 분노조절장애?”…‘이것’ 탓에 분노 끓는다

분노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본능적이다. 나를 위협하는 것들에 대한 일종의 생존반응이다. 하지만 이를 적절히 통제·관리하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에 따르면 걷잡을 수 없는 통제불능의 분노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언어적, 물리적 폭력으로 빠르게 확대돼 본인과 주변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뉴질랜드 여성, 어릴 때 부터 괴롭힘, 학대 관계 겪어 폭식 장애...하루 1만칼로리 음식 먹어대고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 살게돼

"하루 1만 칼로리 먹어치워 "170kg 女...죽을 것 같아 92kg뺀 사연은?

하루에 무려 10000kcal에 달하는 음식을 폭식하고 '죽을 때까지 먹기만 할까 봐' 두려워하던 한 여성이 체중 감량 후 새로운 삶을 살게된 사연이 공유됐다. 뉴질랜드 티마루에 사는 31세 클레어 버트는 한때 몸무게 170kg, 28사이즈 옷을 입었다. 클레어는 성인 생활의 대부분을 폭식증을 겪었고, 먹기만 하면 살이 쉽게 쪘다. 그가 마침내 폭식과…

소셜미디어에서 소외될까 두려워하는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

"나만 빼고 다 잘 사네"...SNS보면서 심장도 두근, '이 증후군' 일수도

소셜미디어 등으로 인해 소외공포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서 소외(속칭 ‘왕따’) 당하는 걸 두려워한다. 소외공포증은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소외공포증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

벌레 기어오르는 듯한 느낌...아기에게 젖 물릴 때마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여성, 불쾌한 젖 사출반사((Dysphoric Milk Ejection Reflex) 증상 겪어

"아기 젖 물릴 때마다 죽고 싶어"...모유수유가 힘든 女, 무슨 증상이길래?

엠마는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나 처음 젖을 물렸을 때 드는 감정에 매우 당황했다. 마치 벌레 수천 마리가 다리를 기어오르는 것 같았고, 슬픔과 수치심이 느껴져 소리를 지르고 싶은 충동마저 들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의하면 엠마라는 이 여성은 딸 아이 멜로디가 뱃속에 있는 내내 별탈 없이 건강하게 임신을 유지했다. 다만, 20대 시절의 대부분을 우울증과…

건강하게 질투를 다스리는 법

"심하면 병 되는데"...나는 왜 사소한 일에도 질투가 날까?

질투는 누군가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의 관심이나 애정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다고 느낄 때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이런 감정은 언제나 경험할 수 있지만, 건강하지 않게 표현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질투의 본질과 이를 다루는 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질투와 시기는 어떻게…

사촌 대리모를 통해 아들 품에 안은 여성...11살 때 백혈병 걸려 남동생 골수 이식 성공, 가정을 꾸리고자 했지만 두번의 유산 겪어

"사촌이 내 아들을 낳았다"...백혈병 걸려 유산 두 번 겪은 女, 무슨 일?

2022년 3월 '사촌'의 배에서 내 아들이 태어났다!! 임신을 할 수 없었던 한 여성이 사촌의 자궁을 빌려 기증된 난자로 아기를 갖게된 사연이 공유됐다. 이 이야기는 이 여성이 어렸을 때 백혈병 진단을 받게된 때 부터 시작된다.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선고를 받고도 성공적인 골수 이식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여성, 이 후 가정을 이뤄 아기를 갖기 위해…

표현하고 받아들이고… 정신건강?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감정 드러내면 남자답지 못하다?"...男정신건강, 더 표현하라!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운다'는 말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남성들에게 너무 가혹한 말이다. 이런 잘못된 믿음때문에 ‘남자는 강해야 한다’ ‘감정을 드러내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는 부당한 압박을 받게 되는 것이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심리학자 아담 보랜드(Adam Borland) 박사는, 내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으며 그것을…

관계후 출혈과 피로, 허리통증...성병 같다 했지만 자궁경부암 진단받고, 전이 놓쳐 3개월 시한부 선고...하지만 암 이겨내고 7년 째 건강히 살고 있는 여성 사연

"관계 후 출혈, 성병같다 했는데"... '이 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까지...무슨 일?

성관계 후 출혈로 인해 병원에 간 여성이 처음 성병으로 치부 받았지만 사실은 자궁경부암에 의한 것이었고, 전이된 것인 줄도 모르고 있다 불과 3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는 살아있다. 곧 죽는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꼭 살아야 한다는 의지로 암을 이겨낸 세 자녀의 엄마의 사연을 영국 일간 더선이 소개했다. 미국…

가까운 사람 잃은 상실감, 생물학적 노화 가속화시켜

43세 전 가족 잃은 슬픔 두 번…노화 속도 촉진시켜

가까운 사람을 잃은 것과 같은 큰 슬픔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또는 자녀를 잃은 사람들은 그러한 상실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더 많다는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학적 노화는 세포, 조직 및 장기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알코올 중독과 커피 중독 겪은 30대 여성...커피를 줄여가면서 금단증상이라 생각한 두통과 복시가 사실은 희귀한 뇌종양인 3등급 희소돌기아교세포종 때문. 15년 시한부 선고 받은 여성의 사연.

"하루 12잔 커피 끊어 두통?"...금단증상 아닌 15년 시한부 판정, 무슨 일?

커피 중독자였던 30대 여성이 커피를 줄이면서 두통과 브레인 포그(정신 흐릿한 상태)를 겪었지만 카페인 금단 증상으로 착각하고 증상을 그냥 방치하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후 하루에 최대 12잔의 커피를 마셔왔던 영국 런던에 사는 아비 펠햄(36세)의 이야기다. 아비는 14살 때부터 약물과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려왔다.…

‘다신 할 수 없는 일들’ 아쉬워…죽음 순순히 받아들이면 삶에 감사할 수 있어

죽음 앞둔 환자, 타지도 못할 자전거 새로 산 까닭은?

죽음을 앞둔 사람은 크고 작은 두려움을 느끼게 마련이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인간의 무의식에 도사리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많다. 하지만 순순히 또는 덤덤하게 죽음을 맞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임종이 가까워질수록 행복감을 더 느낀 일부 환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독성 물질 빼내고, 스트레스도 줄여

남자는 눈물을 보이지 마라?...“가끔은 흘리면 건강에 좋아”

사람들은 왜 눈물을 흘리고, 또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와 다양한 감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고통, 슬픔, 상실, 비애, 분노, 좌절, 고뇌 등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다. 또 어떤 경우에는 사랑, 즐거움, 감동, 희망, 친절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바탕에 깔려있는 감정이 무엇이든, 그 이유가 고통스러운…

남편이 익사 사고로 사망...사후 정자 채취(posthumous sperm retrieval, PSR)로 딸 낳은 호주 모델의 사연 공개

"죽은 男의 정자로 임신"...남편 사망 15개월 후 딸 출산한 女, 어떻게?

남편이 사망한 15개월 후에 임신해 아이를 낳은 모델의 사연이 전해졌다. 보통 임신 기간 10개월이란 것을 감안할 때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한편의 러브 스토리처럼 들리는 이 사연 속 태어난 아기는 '사후 정자 채취(posthumous sperm retrieval, PSR)'라는 시술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죽은 남자의 고환에서 정자를 채취해…

부모도 자신 잘 돌봐야, 거창할 필요 없어...가벼운 운동, 샤워, 숙면, 취미생활 등

"혼자만의 시간에 죄책감?"...부모도 자기관리해야 한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처음 겪는 낯선 일이고 또 많은 것을 아우르는 일이기에 결코 쉽지 않다. 해야될 일이 많아지니 자연히 자신보다 자녀 등 가족의 필요를 우선시하기 쉽고 물론 이는 잘못된 일도 아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한 헌신뿐 아니라 스스로를 챙기는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에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이 심리학자 의견을…

(13) 김현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메디피플 365] "최후의 방어선 같은 곳" …20년 넘게 중환자실 지키는 남자 간호사

"중환자실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는 과정이 쉽지 않고 극적인 경우가 많아 중증 환자가 회복되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이 있습니다. 중환자실 퇴실 후 직접 전해주시는 ‘감사의 손편지’를 받으면 감동해서 모두가 서로 칭찬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병원 중환자실은 응급실과 함께 가장 생명을 구하는 가장 중요한 의료 공간이다. 근무자들은 항시 긴장감…

주중에 못잤던 잠, 주말에 자면 우울 증상 완화...65세 남성에게 특히 긍정적 영향

"쉬는 날, 잠 더 잘까 말까?"...잠 보충 '이것' 위험 낮춘다

5월, 황금 연휴의 달이다. 쉬는 날 저마다 계획이 있겠지만 휴일에 누워 있는 것만큼 좋은 휴식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말에 누워서 주중에 못잔 잠을 청한 사람들은 우울증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센트럴 사우스 대학교의 연구진은 성인의 주말 수면과 우울 증상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면에 관한 설문지에 응답한 성인…

너무 큰 시신 때문에 맞는 운구차 찾기 어렵고, 시신 화장하는 안치실도 마땅찮아

'체중 317kg' 英서 가장 무거운 男...사망 후 장례식 못 올려, 무슨 일?

몸무게 317kg으로 집에서 갇혀 지내야했던 영국에서 가장 뚱뚱했던 남성이 이달 초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재 제대로 된 장례식을 못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깝게도 시신이 너무 큰 이유 때문이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33세의 제이슨 홀튼은 이달 초 비만과 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 슬픔에 잠긴 어머니 레이사(55세)는…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결과...잠깐 분노하는 것 만으로 혈관 확장 정도에 손상

"잠깐의 분노로 욱! 했다면?"...실제 혈관 기능 망가진다

분노가 혈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경험을 기억해 유발된 짧은 분노의 감정이 적절한 혈류에 필수적인 혈관의 이완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다이치 심보 박사팀은 분노, 슬픔,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이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혈관 이완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