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이처럼’ 욕도 시원하게…전신 건강법 6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팁은 대개 비슷하다. 반복되는 조언에 싫증이 난다면, 다른 소소한 방법을 써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변화는 작을지라도 큰 차이를 만든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조금 더 많이 먹는 것,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팁은 대개 비슷하다. 반복되는 조언에 싫증이 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은 어떤가. 요즘 핫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악녀 연진이처럼 한번쯤 혼자 시원하게 욕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전신 건강을 위한 소소한 팁,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소개했다.

1. 찬물로 샤워하기

매번 찬물로 샤워를 해야 하는 건 아니다. 샤워를 하는 중간중간이나 마지막에 찬물로 샤워를 해본다. 면역력이 개선되고, 운동 후 회복이 더 잘 되며, 주의력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욕하기

가끔 욕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욕을 절제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실제로 ‘더 글로리’의 악녀 ‘연진이’의 욕을 듣고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는 사람들도 있다. 욕을 하면 통증을 참아내는 힘(pain tolerance)을 높여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욕을 하는 게 불편하다면, 베개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억압된 감정을 이런 식으로 발산하는 건 불편한 감정을 다루는 생산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3.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 생각들이 마음껏 돌아다니도록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때로는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렇게 하는 동안 호흡에 집중한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야외로 나가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SNS 감성을 담아 음식 준비하기

진짜로 SNS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여러 가지 색으로 알록달록하게 건강한 음식으로 꾸민 식사는 몸에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몸에 좋은 이런 음식들이 하루를 잘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다.

5.  장비에 투자하기

건강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해보라. 물론 예산 안에서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게 목표인데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탄산수 제조기를 사 볼 수 있다. 배달 음식을 줄이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살 수도 있고, 운동 후 회복이 잘 안 된다면 마사지건을 장만해 볼 수도 있겠다.

6. 슬픈 영화 보거나 슬픈 음악 듣기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럴 때에는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는 게 도움이 된다. 연약한 감정을 다루는 데 연습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슬픈 영화를 보거나 슬픔 음악을 들어보라. 현재의 감정에 집중하고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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