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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4명 교수, 인사팀에 사직서 제출

“사표 수리 안 돼도 진료는 안해”…서울대병원 필수의료과 교수 4명 사직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서울대병원 필수의료학과 교수 4명이 사직했다.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비대위의 방재승·김준성·배우경·한정호 교수 등 4명은 인사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을 반대했던 이들 교수는 ‘저항의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사직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방재승…

서울성모병원도 휴진 결정...교수 비대위 중심 사직 움직임도

‘빅5’ 교수 전원 주 1회 휴진 결의…응급·중증환자 진료는 계속

서울 '빅5병원(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소속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번 외래 진료·수술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6일 서울성모병원은 "의료진의 번아웃과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주1회 외래와 비응급수술의 휴진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병원을 제외한 다른 네 개의 빅5 소속 병원은 이미 일주일에 하루 휴진을…

서울대·세브란스 오는 30일 진료 휴진...서울성모병원은 아직 미결정

‘빅5’ 중 4곳 주 1회 휴진 결정… “의대 교수들 번아웃 우려”

서울 '빅5'병원 중 4곳(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병원)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수술을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의대 증원이 촉발한 전공의 사직이 장기화되며, 현장에 남은 의대 교수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나온 정책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30일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전면…

방재승 교수 "사직은 마지막 카드...이조차 매도하면 제자 설득할 면목 없어"

이대론 ‘5월 의료붕괴’…전공의 설득 실패는 ‘의료침몰’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한 사직 전공의들을 병원에 돌아오도록 설득하지 못한다면, 5월부턴 의료붕괴가 현실화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규정상 올 상반기 수련 복귀가 불가능해지는 5월부턴 장기적인 의료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방재승 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교수의 마지막 카드가 사직 아니겠는가"라며 의대…

국내 1호 DTx 에임메드 '솜즈'도 의료현장 활용은 부진

네 번째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받았지만…갈길 먼 처방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Dtx)를 허가했다. 앞서 웰트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웰트-아이’가 2호 허가를 받은지 꼬박 1년 만이다. 식약처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 ‘비비드브레인’과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 ‘이지브리드’를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는 두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시험 설계까지 밀착…

당직 후 아침 근로도 다수...89.2% 우울증 의심

서울대 의대 교수 56%, 주 80시간 이상 진료…의료진 번아웃 우려

의대 증원 반발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사직이 장기화되자 남은 의대 교수들의 피로도와 우울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 10명 중 9명은 우울증이 의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전날 오후 서울대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보라매병원·강남센터)…

"남은 의료진 주 100시간 근무...국민과 함께 증원 규모 논의하자"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여당 패배에 “소통 원하는 국민 목소리”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교협 비대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소통과 협의를 통한 정책 추진을 명령하는 국민의 목소리"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2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협 비대위는 성명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가 신속한 조치와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지난달부턴 비상경영 가동 중...서울대병원 다음으로 손실액 커

서울아산병원, 비상경영 이어 500억 적자… “정부 지원 17억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나가면서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빅5' 병원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의 적자 폭은 7주 만에 벌써 5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원장은 전날 소속 교수들에게 "511억 원의 적자가 났고, 정부 보전은 17억 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서울성모병원도 비상경영 돌입 논의...삼성서울병원은 아직 미검토

서울대병원, ‘-1000억’ 이어 비상경영…빅5 중 3번째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빅5' 병원이 비상경영 체계에 돌입하고 있다. 연세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도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긴축 경영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하고 있는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다. 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본원은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 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이날 온라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24일 '턱관절 장애 원데이세미나'

치과 개원가에서 주목하는 턱관절 장애 치료법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 2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2024년 제2회 턱관절 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원데이(one-day)세미나’를 열었다. 개원의부터 봉직의, 공보의까지 150여 명이 가득 들어찬 강의장에서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교합장치요법, 보험 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서울대·세브란스 25일 사직서 일괄 제출

‘빅5’ 중 벌써 4곳 교수 사직 결의… “준비 없는 정책에 혼란”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 의사를 밝혔다. 서울 '빅5'(서울대·세브란스·아산·성모·삼성) 중 네 곳에서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대형병원 교수 집단 사직이 확실시 된 만큼, 의료 공백 우려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8일 의대 교수…

의대 교수 집단 사직에 "생명 담보로 관철하려 하면 국민들 분노할 것"

박민수 “‘2000명 논의 불가’ 말하지 않아…합당한 근거 가져오라”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조건 고수가 '의정 대화'를 방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이는 전제 조건이 아니다"며 더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제시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정부는 2000명을 전제조건으로 깐 적이 없다"며 "다만 정부는 이에 확고하다고 말했다"고…

방재승 비대위원장 "정부, 2000명 증원 풀기 전까지 사직서 무를 일 없어"

서울대 의대 교수 380명, 사직 결정…25일 일괄 제출

서울대 의대 소속 교수 380명이 오는 19일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대부분의 교수들이 오는 19일까지 사직서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우선 제출한 후, 비대위는 25일 대학본부에 일괄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서 총회를 열어…

사직서 수리까지 응급·중환자 진료 계속...의료 현장 혼란 더 커질 듯

서울대의대 교수협 “정부, 해결 안 나서면 18일 전원 사직”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 정부가 합리적 방안을 내놓지 않으면 교수 모두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 의대 및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연 뒤 "정부가 사태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미국 뉴스위크, 2024년 The World’s Best Hospitals 평가 결과 공개

한국 최고 병원은 서울아산…부울경 ‘최고’는?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1일 ‘세계 최고 병원’(The 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공표했다. 2019년 3월부터 매년 발표한다. 이 순위는 우리나라 병원들 위상을 국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왔다. 올해는 세계 30개국 2,400개 병원 데이터가 들어있다. 그 결과를 살펴보니 미국…

세브란스 인턴 90% 임용포기...지방도 상황 비슷해 '의료 대란' 우려

전임의·인턴까지 그만둬…3월, ‘진짜 의료 공백’ 오나

정부의 의대 증원안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임의마저 재계약 거부 후 병원을 떠나는 사례가 등장하고 의대 졸업생마저 인턴 임용을 포기해 의료 공백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병원과 재계약이 필요한 전임의들이 3월부터 근무하지 않겠다는 통보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다만…

세척기 및 멸균기 로딩·언로딩 자동화장비 도입

서울대병원, 자동화 멸균실 구축…감염 예방 기여

서울대병원이 6단계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멸균실을 구축했다. 멸균실은 진료·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구의 세척, 포장, 멸균 등 업무를 통해 병원균 감염을 예방하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최첨단 시스템인 세척기 및 멸균기 로딩·언로딩 자동화장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이전보다 체계적인 멸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 재개...세계 18번째 중입자가속기 설치 본궤도

2027년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 암 치료 시작

각종 암 조직을 빠르게 없애고 전이와 재발까지 억제하는 "꿈의 암 치료" 중입자가속기가 이르면 2027년 하반기부터 부산 기장에서도 본격 가동된다. 특히 난치성 암 치료에 제격이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지하 2층~지상 2층,…

범석학술장학재단, 수상자에게 상금 각 2천만 원 수여

제27회 범석상, 서울대병원 오도연·장진영 교수 선정

범석학술장학재단이 제27회 범석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범석 논문상)와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범석 의학상)를 선정했다. 오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면역항암제를 이용해 '세포독성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고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담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지 않은…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시행 후 처음...첨단 바이오-헬스데이터 분야

서울대병원,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

서울대병원이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 20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시행 후 처음이다. 해당 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과 관련 인력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정부가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종합 심사를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서울대병원은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