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바이오헬스산업계와 ICT 기반 산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자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 혁신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설립은 신약조합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협력 기관의 업무 제휴를 통한 전주기 혁신 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선진 기술 확보에 150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2024년 의료데이터 분석 지능형 소프트웨어 협력’ 사업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의료 AI와 디지털치료기기다.
의료 AI는 의료용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헬스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개발 방향을 결정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목소리가 나왔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KIMES 2024는 국내외 1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전체 빅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를 기점으로 본격 의료 데이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익명화된 임상 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인 44만 건에 달하는 자사의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가 여기에 활용된다.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 유전체…
카카오헬스케어(이하 카카오헬스)가 정밀의료 구현을 위해 국내 주요 대형병원들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헬스는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에는 계명대동산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이대의료원,…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서울대학교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과 지난 2021년부터 함께 진행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발굴 위탁연구' 과제를 통해 개량신약(이상지질증 복합제) 개발에 착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와 가진 과제 종료 보고회에서 △황대희…
가천대 길병원이 입원환자의 심정지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의료용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 는 입원 환자의 나이, 성별,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24시간 안에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을 예측하고 0~100점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은 최근 3년 간 정말 진땀을 뺐다.
광풍처럼 몰아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하루 3교대로 신속검사에 PCR증폭검사, 항원검사 등을 해야했다. 화장실 갈 틈도 없었다. 그렇게 확진자와 비(非)확진자를 가려냈다.
바이러스 대침공에 맞서 국민건강을 지켜야 하는 최일선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감염내과 , 호흡기내과 등과도 훨씬 더…
대형 공장이 많아 대기 등 환경 보건에 취약한 울산의 건강 안전망을 빅데이터로 지키려는 동맹이 만들어졌다.
울산대병원과 울산시, 울산연구원 등은 빅데이터를 서로 연동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울산대병원 별관에서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병원 박경민…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은 AI 신약 벤처기업인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활용해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RAPTOP AI'는…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고령층에게 '공포의 질환'으로 꼽힌다.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중증 질환이기 때문이다. 완치법이 없는 파킨슨병은 특히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진단법이 정립되지 않아 뒤늦게 자신의 증세를 발견한 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이런 난점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주목할 만한 결과를…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응급의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와 서울대병원은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 회복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필립스의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데이터 웨어하우스 커넥트 (Data Warehouse…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시장의 요구, 규제의 복잡성, 사업운영 효율화 등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담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4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최근 발간했다.
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는 올해 유전체 분석 관련 특허 8건과 논문 21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누적 특허 30건, 관련 논문 156건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특허청에 등록된 관련 특허는 총 8건이다. ▲유전체 분석 관련 4건 (면역 항암 요법의 치료 반응에 관한 정보 제공 방법 및…
디지털헬스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닥터앤서 2.0 사업에서 구축한 ‘부위별 피부 영상 기반 피부암 감별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신속 분류 품목 첫 사례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신속 분류 제도'는 지난 8월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기존 약물을 코로나19 변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식별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상당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치료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미시간 주립 대학 연구팀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약물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 원인은 의학계의 화두 중 하나다. 치매는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 국내 연구진이 치매 유발 유전자가 심장질환과 연관이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가천대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조성범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백효정 선임연구원은 'ADIPOQ'(아디포큐)라는 유전자가…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생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및 의료 산업에 활용한다. 의료 연구는 사용 가능한 풍부한 데이터 내 숨겨진 '연관성'이나 '패턴'을 찾아 질병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 업체들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나 진단 서비스를 내놓고…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사회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의료산업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영상 분야는 인공지능이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완·검증하는 인공지능 협력형 영상판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하게 도입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