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대사질환

아빠의 식습관이 자녀에 큰 영향...저단백·고탄수화물 식사는 아들의 불안증, 고지방 식사는 딸의 비만 신진대사 이상 초래

아빠가 고기 많이 먹으면…딸 건강 ‘이렇게’ 변한다고?

아빠의 식습관이 아들과 딸에게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등 국제 연구팀은 아빠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자녀의 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빠가 단백질을 덜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아들이 높은 수준의 불안증을…

염증 많으면 만성염증...세포 노화, 면역계 교란시켜

“아픈 것은 모두 몸속 염증 탓?”…염증 퇴치하는 생활습관은?

염증은 신체 방어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염증이 많을 경우 만성염증으로 이어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통해 신체 곳곳을 돌아다닌다.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며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계를 교란시킨다.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부터 습진, 건선 같은 피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천식 등…

노화로 쌓인 '특정 인지질(BMP)' 수치 낮춰 ‘회춘’에 도움

“운동하면 젊어져?”…하루 1시간 운동, ‘노화지방’ 줄인다

노화로 쌓인 지방의 일종인 특정 '인지질' 수치를 짧은 기간의 운동으로도 낮출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생쥐의 10개 조직을 조사하고, 인간의 근육을 하루 1시간의 운동 전후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A conserved complex…

저당 곡물로 식사하고 꾸준한 운동, 당 낮추는데 도움

혈당은 낮추고 살은 빠지고…식단에 ‘이것’ 추가한다면?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생체의 구성성분 또는 다른 화합물의 합성에 중요한 전구체로 쓰인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약 50~70%를 포도당이 담당하며 특히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공급원으로 쓰인다. 포도당은 1g당 4Kcal의 열량을 내고 6분자의 탄산가스와 물을 생성하면서 소멸된다. 혈액 100ml에 존재하는 포도당의 …

운동 전 혈당 체크하고, 중간 강도로 일주일에 150분 해야

당뇨병 다스리는 데 꼭 필요한 운동…잘 하는 방법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셀럽헬스] 배우 고소영 몸매 관리 비법 공개

고소영, 몸매관리 “먹고 싶은거 다 먹어”…단 ‘이것’ 꼭 지켜

배우 고소영(51)이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도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단, 저녁 8시 이후에는 먹지 않는다는 것. 최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한 고소영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소영은 “저는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이 한 끼를 아예 먹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같은 질병을 겪더라도 예방에 따라 추가 질환의 모습 달라져

“20대 남성의 수면장애, 대사성 질환 혹은 운동 장애로 이어져”

세계 인구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노령화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인구 6명 중 1명은 60세 이상이었다. 2050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두 배인 21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로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만성 질환(복합상병)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복합상병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의료 및 사회…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잠 못 들거나 잠 쏟아지거나…매일 밤 수면장애, 괜찮을까?

인간은 하루에 3분의 1 가량을 잠에서 보낸다. 그만큼 삶에서 수면이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크다. 특히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낮에 쌓인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과정들이 이어진다. 이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신체와 건강에 많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와 관련해 대한신경과학회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의…

쥐 실험에서도 알아보는 ‘미각중독’ 탈출법

단짠 음식 계속 당긴다면…나도 혹시 ‘미각중독’?

한국인들은 유난히 단맛과 짠맛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단 음식을 먹고 나면 짠 음식이, 짠 음식을 먹으면 단 음식이 먹고 싶어하기에 '단짠'이라고 표현한 메뉴들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렇게 단짠음식을 찾는 것은 미각 중독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짠음식’을 얕보면 안되는 이유 인간은 반복적인 자극에 노출되면 점점 둔해진다. 더 높은 만족을…

가시지 않는 갈증, 배고픔, 다뇨증

“일어나자마자 심한 갈증이”….당뇨병 있다는 3가지 징후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 인지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달라진 신체 변화가 있는지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영국 일간 더미러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당뇨병 위험을 알리는 몇…

붙이는 약은 4시간 전에, 먹는 약은 1시간 전에

‘울렁울렁’ 멀미로 토할 것 같을 땐 어떻게?

최근 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차멀미는 안 하는데 뱃멀미로 고생했다는 글이 자주 인터넷에 올라온다. 차멀미를 안 하는 사람도 뱃멀미는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유는 바다의 특성상 요동하는 세기가 강하고 방향 자체가 훨씬 다양하기 때문이다. 명절 연휴에 스트레스를 받아 집에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멀미했다는 자조 섞인 얘기도 있다. 멀미(motion…

[셀럽헬스] 나영석 PD 요로결석 경험담 공개

“엄청 아픈데 서러운 병”…나영석 PD 세 번 쓰러뜨린 ‘이 질환’은?

나영석 PD가 과거 요로결석으로 세 번이나 쓰러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나영석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요로결석은 ‘서러운 병’이라며 고통이 극심하다고 밝혔다. 요로결석 때문에 병원을 찾았지만 위험하지 않아 치료 순위가 밀린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요로결석 때문에 세 번 정도 쓰러졌다”며 “다행히 요로결석이 생명에 지장주는 병은…

강박장애 있으면 사망 위험 증가, 자살 위험 약 5배 높아

“자꾸 괴상한 생각이”…강박장애 있으면 사망 위험 높다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연적인 원인 및 그 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강박적 사고(obsession) 및 강박 행동(compulsion)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자꾸 반복하게 되는 상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진은…

고기 끊었을 때 일어나는 몸의 변화...장 박테리아 상태 변하고 영양상태도 달라져

“고기 끊으라고?” 당장 안먹으면…내 몸에 무슨 일이?

육식이 건강에 안좋다는 소리가 자꾸 나온다. 우울할 땐 고기 앞으로 가야하는데, 건강 생각하면 정말 덜먹어야 하는걸까. 어제 시켜먹었던 치킨을 오늘 이후 더 이상 먹지 않는다고 했을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할까? 고기를 끊었을 때 가장 먼저 일어날 수 있는 몸의 반응은 ‘짜증’이다. 고기를 상상하는 순간, 뇌는 입력돼 있던 고기 맛을 입 안 가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팀 연구

빛으로 살 빼준다?…몸무게 7%, 체지방 6% 감소

십이지장에 내시경을 통해 빛을 쬐면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 치료로 당뇨에 걸린 쥐의 몸무게와 체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켰다고 15일에 밝혔다. 비만대사 수술은 위를 줄이거나 영양을 흡수하는 소장의 길을…

[셀럽헬스] 있지(ITZY) 예지, 액상과당 음료수 사랑

있지(ITZY) 예지, “액상과당으로 죽을거다” 걱정…왜?

있지(ITZY)멤버 예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음료수를 꼽은 가운데, 다른 멤버들에게서 "액상과당으로 죽을 정도"라는 걱정어린 반응이 나왔다. 최근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걸그룹 있지(ITZY)가 게스트로 등장해 '혼자 바쁜 박진영 대신 있지(ITZY) 생애 첫 대방어 사줬습니다ㅣ할명수 ep.165'라는 제목의 영상이…

GIST 오창명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근육 없이 배만 불뚝…사망 위험 더 높다

흔히 노년을 버티는 힘은 근육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유산소 운동은 물론이고 근력운동도 병행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최근 근육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심혈관질환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감소증(Sarcopenia)’과 대사질환과 복부비만이 겹칠 경우 그 위험성은 더 커진다는 연구 내용이다. 이 연구는 최근…

근육 줄어 근감소증 가면 심혈관병 위험 높아져

“근육 감소하니 초비상”…고기·달걀·콩 꼭 먹는 이유?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도 매일 근육 감소 여부를 살핀다. 근육은 단백질 음식과 근력 운동을 통해 유지된다. 내 근육엔 문제가 없을까? 근육 급격히 감소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높인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체 활동량이 적으면 만성 신장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져

오래 앉아있으면 ‘이곳’ 망가져…의외의 몸 기관, 왜?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 있거나 누워만 있어 신체 활동량이 적다면 만성 신장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양균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이 40~60대 경기도 안산·안성 지역 주민 7988명을 평균 12년 동안 추적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혈액, 소변 검사와 신체 활동량을 분석해 신체 활동량과 좌식 시간을…

취임한 2일로부터 2년간

[취임]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 고성호 초대 이사장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 초대 이사장으로 한양대 구리병원 고성호 교수가 2일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고 이사장은 "기존 학회의 굴레를 벗어나 뇌혈관대사의 이상에 관여하는 위험 인자에 대해 학문적으로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며 "누구나 학회의 일원으로 핵심적인 역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