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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질환

뚱뚱한 사람 적포도주 마시면 좋은 이유

적포도주가 뚱뚱한 사람들의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검은색 포도를 직접 먹거나 주스 또는 와인 형태로 마시면 비만과 지방간 등 대사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적포도주는 검은색 포도로 만들어진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농업과학대학의 닐 쉐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영양생화학…

머리부터 발끝까지…무서운 당뇨합병증 4가지

혈당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 필수 당뇨병은 초기에는 그 증상조차 거의 느끼지 못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이 찾아온다. 당뇨병은 발가락의 괴사부터 머릿속의 뇌졸중, 그리고 심장부터 신장까지 온 몸 구석구석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침묵의…

넘쳐나는 유산균 제품… ‘진짜’를 고르는 법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3) 결정장애에 빠져있는 현대인들 햄릿은 “죽느냐 사느냐”로 고민했지만 현대사회를 살고있는 우리들은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민하고 갈등합니다. 편의점에서 맥주 하나를 고르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수입맥주도 엄청나게 들어와서…

실적 부진 불구 R&D 투자 집중…결실 눈앞에

제약 CEO 프리즘(2) / LG생명과학 정일재 사장 ‘뿌린 대로 거둔다’고 했다. LG생명과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설립 이후 최대실적을 낼 것이란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하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매출액 134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만에서 난치병까지… 똥이 희망인 이유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1) 더럽고 냄새나는 똥이 앞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건강한 사람의 장내세균을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 이식해서 치료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약자로 FMT)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다가올 긴 겨울, 건강 지켜줄 슈퍼푸드 5

면역력 강화, 기침 증세 완화 온몸을 떨리게 하는 차가운 날씨, 감기와 독감.... 긴 겨울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야말로 신체의 면역체계를 탄탄하게 유지시켜야 할 시기다.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컴(ecowatch.com)’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감기와 독감 등 겨울 질환을…

박근혜 정부가 알아야 할 몇 가지

●여재천의 신약 이야기 신약연구개발은 첨단 신기술의 도입이 우선이라고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존의 R&D역량과의 연계, R&D역량과 시스템의 조화로운 전환, 전주기 R&D과정에 대한 생산적인 관리가 기술의 혁신성과 신규성보다 훨씬 중요하다. 유전자들이 세포, 장기, 혹은 유기체…

동물을 인간으로? 쑥과 마늘의 영험한 효능

단군조선의 건국을 축하하는 개천절이다. 이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의 탄생신화다. 천신인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홍익인간 교리를 바탕으로 세상을 다스리고자 할 때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이야기다. 결국 곰만이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으며…

몸에 좋은 마늘, 구워 먹으면 뱃살도 빠져

마늘은 몸에도 좋을 뿐 아니라 훌륭한 다이어트 재료가 될 수 있다. 마늘을 구우면 매운 맛이 약해지고 고소한 느낌이 드는데, 바로 이 구운 마늘이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준다. 추석 이후 체중감량을 결심했다면 구운 마늘 다이어트를 고려할만하다. 마늘을 구우면 특유의 향이 많이 사라져 평소 마늘을 꺼려하던 사람도 즐겨 먹을 수 있다.…

비만 조절 핵심 수용체 국내서 세계 첫 발견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이사민 전문의·이현채 박사과정·권유욱 교수)이 캡(CAP1) 단백질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라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해냈다고 17일 밝혔다. 리지스틴(Resistin) 호르몬은…

노년의 공포 치매… 원인과 증상 & 예방법

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로 치매 진행을 늦추고, 심한 행동정신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과 치매 증상이나 예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 어떨까. ◆65세 이상 노인 중 9.18% 치매환자 치매는 일반적으로 기억력…

이만하면 날씬한데 웬 당뇨? 코골이도 위험!

당뇨병 위험 높아 주부 박예근(60)씨는 163㎝, 57㎏으로 비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 팔, 다리에 근육이 없고, 복부비만이 약간 있는 정도다. 노년기에 접어든 다른 중년 여성들과 몸매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건강에도 특별한 신경을 써본 일이 없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박 씨의 몸에 몇 가지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건강하려면 그냥 물을 마셔야

탄산음료, 비만·당뇨병·심장병 부른다

레모네이드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몬태나에서 열린 '세계 물 교육 회의(Global Water Education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미국 하바드대 공공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박사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면 체중이 줄어들 뿐…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 발병 격감

비타민D, 심혈관 병-당뇨위험 경감

중년 이상의 성인은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심대사질환의 발병 위험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대사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 발병원인이 서로 겹쳐 통합관리가 필요한 질환들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이러한 심대사질환을 부르는 위험요인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흡연 등이다. 영국…

간지방 수치가 당뇨-심혈관질환 예측에 더 중요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위험

당뇨, 심혈관질환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복부지방보다 간지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간지방 수치가 복부지방 수치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데 착안해 간지방과 복부지방 중 대사질환에 더 위험한 지표가 무엇인지 관찰했다. 그 동안 의사들은 당뇨, 심장질환을 줄이려면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고…

비타민C 많이 먹으면 통풍 예방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대사질환인 통풍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데이터가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에 의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일부 대사 관련 연구와 최근의 위약대조시험에서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혈청 요산치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비타민C의 섭취와 통풍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

대사장애 →당뇨병→심장병→뇌중풍

김정일 ‘올빼미형 생활’이 뇌중풍 불렀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 소식에 정통한 사람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북 정보통 사이에서는 2000년쯤부터 김정일이 밤을 꼬박 새우는 ‘올빼미형’인데다 독주(毒酒)와 담배를 즐기기 때문에 조만간 건강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의견이 퍼져갔다.…

NYT, 1주 6개 이상 곤란 경고

“참치초밥 수은중독 위험”

참치초밥에 수은이 다량 함유돼 자주 먹을 경우 수은 중독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미국에서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0월 뉴욕 맨해튼 음식점 20곳의 참치초밥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참치초밥을 6개 이상 먹으면 혈중 수은 농도가 미국 정부의 안전 기준을 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뉴저지…

학회의 성명서 유감

예로부터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이라고,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관을 고쳐 쓰지 말라고 했다. 최근 일부 학회가 성명서를 낸 것에 대해 취지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노린 효과보다는 불필요한 오해만 낳고 있는 듯 해 안타깝다.…

탯줄혈액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주부 정모씨(41)는 최근 늦둥이를 낳았다. 병원은 아이가 만일의 질병에 걸렸을 때를 대비해 보험 차원에서 150만원을 내고 탯줄혈액을 보관하라고 제의했다. 병원측은 “엄마로서 당연한 책무가 아닐까요”라면서 권했다. 그러나 정씨는 친구 사이인 다른 병원 의사가 “돈 아깝게 그런 걸 왜 하느냐”며 말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