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네이처

총 12개국에서 진단 시약 직접 개발...프로젝트당 최대 8억원 지원 예정

씨젠,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최종 선정 과제 26건 발표

분자진단 전문 기업 씨젠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자를 15일 공개했다. 씨젠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터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씨젠이 추진하고 있는 기술공유사업의 일환이다.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가 씨젠의 진단 기술을 활용해…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김혜영 박사의 ‘눈물 한 방울’

논문 33: Kim HY, Kwon WY, Park JB, Lee MH, Oh YJ, Suh S, Baek YH, Jeong JS, Yoo YH. Hepatic STAMP2 mediates recombinant FGF21-induced improvement of hepatic iron overload in nonalcoholic fatty liver…

단순히 개인의 체내 철분 결핍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체내 철분 흐름이 막혔다는 의미로, 혈류로 철분을 재이동 시킬 방법에 대한 연구 필요성 제기

코로나 걸린 후 계속 아픈 이유…체내 ‘이것’ 흐름 막혀서?

코로나19에 걸린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부 증상을 갖고 있는 롱코비드가 체내 철분 결핍이 문제 일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코로나19 장기 회복의 핵심 요인이 체내 철분이라는 것이다. 미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할 드레이크스미스 박사팀은 코로나 진단 후 단 2주 만에 환자들에게서 철분 보유량 감소와 건강 합병증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우심실처럼 작동하는 로봇 개발

“살아있는 심장처럼”…심장 대체할 로봇 나오나

살아있는 심장의 박동과 혈액 펌프 작용을 모방한 심장의 우심실 로봇 복제품이 개발됐다. 《네이처 심혈관 연구(Nature Cardiovascular Researc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MIT 연구진이 만든 로봇 심실은 실제 심장 조직과 풍선 모양의 합성 인공 근육을 결합해 자연 판막과 기타 복잡한 구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찰하면서 심실의 수축을…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꼬막에 웬 날벼락…암이 전염된다고? 오해입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보일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아산병원, 서울대병원은 내분비, 비뇨기 등 5위 안에

세계적 전문병원, 한국엔 3개나 …삼성서울병원-암 분야 ‘TOP 5’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발표에서 국내 병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서울병원은 암 분야에서 '세계 TOP 5'를 기록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와 비뇨기 분야에서 각각 3, 4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28개국, 330개 병원의 약 4만…

서울대 김도년 교수 연구팀, 네이처 표지 논문 게재

종이접기 원리 착안 ‘DNA 나노구조체’ 개발 성공… “약물전달·질병진단 활용”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이 종이접기 작동 원리에 착안해 하나의 구조체를 다양한 모양으로 접거나 펼 수 있는 디엔에이(DNA)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IF 69.504)'의 표지논문으로 7월…

특정 지방세포의 생산 자극, 신진대사 둔화를 방지하는 효과

베이지색 지방?…신진대사 돕는 열쇠인가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만성 염증 등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나이와 관련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베이지색 지방의 효능이 드러났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동물 실험에서 특정 유형의 지방 세포의 생산을 자극함으로써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었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두 가지 주요한 지방 유형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과도한 칼로리…

miRNA 생성 관여 '다이서' 핵심 작동원리 네이처에 발표, 유전자 치료기술 기대

마이크로RNA 원리 발견… “암 등 치료제 개발 가능”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발현 조절자인 마이크로RNA(miRNA) 생성에 관여하는 '다이서'의 핵심 작동 원리를 찾아냈다. 암을 포함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밝히고, RNA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연구팀은 마이크로RNA(miRNA) 생성과 RNA 치료제에 중요한 ‘다이서(DICER, RNA…

의식의 3가지 차원이 각각 작동할 때 여러 뇌의 변화 중첩

뇌 피질에서 ‘의식’ 지도화에 성공

의식은 과학보다는 철학과 문학에서 많이 쓰이는 개념이다. 이를 신경생물학적으로 포착한다면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의식이 구현되는 순간 여러 뇌의 변화를 중첩한 방식으로 지도화에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 뉴스사이트 ‘사이뉴스(Sci.News)’가 지난 주 보도한…

하수 검사 통해 특정 변이 식별 기술 개발

환자 발생 전 코로나19 특정 변이 출현 조기 경보 가능

하수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와 그 양을 추적하는 것을 넘어 어떤 변이인지까지 식별해 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변이의 출현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연구진의 논문을 게재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최근 보도한…

살 빼는 운동법 따로 있다?

운동하면 입맛이 좋아진다. 덕분에 잘 먹고, 그 결과 체중이 늘어난다. 살 빼려고 운동하는 사람에겐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운동 강도를 높이면 식욕을 줄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베일러대 등 연구진은 생쥐를 대상으로 운동할 때 분비되는 물질 수천 가지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젖산과…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4가지 의문점

영국에서 원숭이두창 사례가 확인되지 3주 만에 캐나다,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최소 20개 아프리카 이외 국가에서 400명 이상의 확진 또는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인간 환자가 보고된 이후 아프리카 밖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발병이다. 기존 발병과 다른 이번 발병의 4가지 의문점에…

높은 혈중 지방, 예상보다 더 해로워

제2형 당뇨병과 비만할 경우 혈중 지방 수치의 증가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 속 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근육 세포에 스트레스가 생긴다. 이는 근육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손상시키는 세포 밖 변화에 대한 반응이다. 영국 리즈대 케임브리지대 등과 독일 본대 등 국제 연구팀은…

여성은 ‘이것’ 때문에 알츠하이머 2배 더 잘 걸려(연구)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은 것은 난포자극호르몬(FSH) 때문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여성이 치매에 취약한 원인으로 여성호르몬 또는 특정 유전자(ApoE4)를 꼽는 연구 결과가 있었으나, 치매 및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원조 백신보다 나은 오미크론 백신 없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백신 제조사들은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 개발에 자원을 쏟아 붓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오미크론을 겨냥해 개발된 부스터 샷의 초기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원조 백신에 비해 뚜렷한 이점이 없어 보인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에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은…

오미크론 변이, 어린이 환자 많은 이유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지난 두 달간 전세계를 휩쓸면서 수백 만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특히 과거 코로나19에 비해 어린이 환자가 많았다. 오미크론 유행에 유독 어린이 환자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4일(현지시간) 분석 기사를 내놨다. 오미크론이 과거 코로나19처럼 폐를 집중 타격하기 보다는 코, 구강, 후두를 뜻하는 상기도…

사람 잘 기억 못한다면…잠 잘자야 (연구)

그 사람 얼굴은 기억 나는데 이름이 뭐였는지 잊은 적이 있는가? 얼굴은 잘 기억하지만 이름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잠이 답일 수 있겠다. 잠을 잘 자야 얼굴과 이름도 잘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은 수면 중 새로 학습한 얼굴-이름 연상에 대한 기억이 재활성화될 때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델타 변이 전파력 강화시킨 범인 찾았다 (연구)

코로나19 델타 변이는 2020년 말 영국에서 확인된 알파 변이보다 최소 40% 이상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델타 변이는 왜 전염성이 더 높은 걸까. 스파이크 단백질 돌기에 위치한 ‘퓨린절단부위'(furin-cleavage site)’를 구성하는 ‘P681R’이란 아미노산에서 발생한 돌연변이가 그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과학학술지 네이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