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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오늘의 건강]

AI가 진단해주는 간암 치료·생존율…정확도 90% 육박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간암 환자별로 치료법을 제안하고 높은 확률로 생존율을 예측해주는 시스템을…

일부 비대상성 간경변증 대상 산정특례 적용

“이젠 치료비 10%만”…간 기능 80% 망가지는 이 병은?

간경변증 환자 중에서도 중증에 속하는 '비대상성 간경변증'(말기 간경변증)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중증 난치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는 '특례산정제도'의 적용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란 간 기능이 70~80% 이상 망가지며 각종 합병증까지 나타난 중증의 말기 상태를 가리킨다. 오랫동안 간경변이 진행하며…

금주하면 수 주 내 간 건강 회복 시작...피로감 사라지고 피부 톤도 밝아져

“술 끊었다”…간 회복되고 있다는 신체 신호는?

새해와 함께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애주가라면 금주를 목표로 정하면 어떨까?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지친 간을 위해서라도 금주는 꼭 필요하다. 간은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건강한 혈당 수치 유지, 혈액 응고 조절 등 수 많은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유전적 요인에 폭음까지 하면…간경변 위험 6배나 '쑥'

“총 음주량보다는 ‘폭음’이 간경변 주범?”…어떻게?

폭음이 총 음주량보다 간경변을 일으키는 데 훨씬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 공동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환자 중 활동적인 음주자에 해당하는 성인 31만2599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UCL 의대 린다 응 팻…

“글로벌 권리 획득으로 간 질환 시장 본격 진출” 예고

고바이오랩 ‘간 손상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中 특허 등록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의 간손상 치료 소재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고바이오랩의 주력 분야인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에 존재하는 각종 미생물을 통칭한다.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해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이 결정된 소재도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첫 주, 수면 질 올라...4주 세포들 재생력 향상, 유지하면 암 발병도 낮춰

“한달 술 안마셨더니 세포들이”…英실험결과 어떻길래?

단기간만 술을 끊었을 때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최근 영국의 음주 예방단체 드링크어웨어(Drinkaware)는 술을 즐기던 실험자가 1달간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생긴 신체 긍정적 변화를 소개했다. 실험을 시작한 첫 주부터 4주 차까지 약 한 달간 피험자의 건강을 추적하며 그때 발생한 몸의 변화를 기록했다. 해당 실험…

비알코올성 지방간,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이 원인

살쪄서 ‘지방간’ 생기면…’버럭버럭’ 성격장애도 생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있는 환자는 성격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로 우울, 불안 장애보단 충동·통제 등의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컸다. NAFLD은 알코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간 내에 지방이 축적돼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통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영국 버밍엄대…

영국왕립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지금 손 펴고 확인할 10가지…곤봉 손? 마디살 통통?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손의 상태를 통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해외에서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곤봉 손가락이다. 손톱과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 손가락을 곤봉지라 하며, 특히 폐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이 손가락 형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식단조절·운동으로 '건강하지 않은 근육량' 줄여야

지방간 환자가 반드시 신경 써야 할 ‘이것’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있는 환자가 간 섬유화 위험을 낮추려면 건강하지 않은 근육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의 양과 더불어 근육의 ‘질’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은 음주와 관계없이 간세포 내 지방이 5% 이상 쌓이는 병으로, 전 세계적에서 가장 흔한 만성 간질환이다. 지방간 환자가 장기간 간염을 앓으면 간에 흉터가…

질병청, 국가 간염관리체계 구축 강조...항바이러스제 보험 급여 확대 변화

간경변·간암 발생 원인 ‘B형간염’, 약제 선택 시 챙겨야 할 것?

최근 질병관리청은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 의료비 등의 질병부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간염 전주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4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팀 코호트 연구 결과

C형 간염 치료받으면 간암 발병·사망 위험 현저히 감소

C형 간염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미 치료군에 비해 간암 발병 및 사망이 현저히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광현, 정숙향 교수팀이 전국 분포 7개 대학병원에서 등록한 C형 간염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호트 연구 결과,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미치료군에 비해 간암 발병 및 사망 위험이…

길리어드, ‘The Liver Week 2023’서 만성 B∙C형간염 최신 치료 지견 공유

간염약 급여 확대…“베믈리디, 초치료·스위칭 혜택 주목”

길리어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간학회를 비롯한 4개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The Liver Week 2023’에서 만성 B형간염의 런천 심포지엄과 공동판촉사 유한양행이 진행한 만성 C형간염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B∙C형 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잘못된 식이 요법 등 올라와

틱톡에 있는 건강 정보, 40%가 거짓?

간 건강과 관련된 틱톡(TikTok) 게시물의 약 40%가 잘못된 정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누구나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는 정보를 공유하는 훌륭한 수단이다. 그러나 '누구나' 게시물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은 큰 단점이 되기도 한다. 정보의 출처와 정확성을 판단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질병·건강 관련 내용은 환자의…

E형 간염은 '제2급 감염병'...간이식해야 할 '급성 간부전'으로 악화도

모르고 당하는 E형 간염?… ‘이것’ 주의해야

급성 바이러스 간염 중 E형 간염이 있다. A, B, C 등 다른 간염보단 덜 알려져 있다. 발생률이나 치명률은 낮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2000만 명 이상이 감염된다. 그중 16.5% 정도는 급성으로 이어지고, 4만4000명이 사망(2015년)한다. 우리나라도 최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했다.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한…

지방간은 직장인 ‘훈장’? 80%가 술과 무관

지방간은 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렇다보니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이라면 지방간을 가볍게 여기고 훈장처럼 생각하는 경향마저 있다. 술을 안 마셔도 지방간은 생기고, 만만하게 여겨 오래 방치했다가는 치명적인 간경화로 진행될 수도 있다. 전문가의 도움말로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자. ▲가벼운…

간, 폐암, 콜레스테롤, 뼈종양 등 다양

손을 보면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6가지

손을 보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함 이스턴 박사팀은 “손 피부가 건조하거나 손톱이 얇거나 하는 등의 상태는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턴 박사는 “환자들과 첫 대면할 때는 꼭 악수를 한다”며 “예의를 갖추기…

아스피린 장기복용,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낮춰

B형 간염 환자, ○○ 먹으면 간암 발생률 ↓ (연구)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B형 간염 환자가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날씨와 건강] 간질환이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워 평소 관리가 중요

반복되는 술자리, 고통받는 ‘간’ 지키기 위해선?

전국이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겠으나,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더울 전망이다. 일교차는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9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포근한 5월이 찾아왔다. 방역수칙 완화와 더불어 술자리도 급증하는 요즘, 만성피로에 부쩍…

지방간 있는 사람, 기대 수명 2.8년 낮다 (연구)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기대 수명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 Institutet) 연구진은 스웨덴 국가 질병 등록부 자료를 토대로 전국 단위의 지방간 환자를 대규모로 확인하고 이를 일반 인구와 비교한 결과, 지방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기대수명이 약 2.8년 낮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국제학술지 ≪간장학…

인체의 축소판… ‘손’이 보여주는 건강 신호 6가지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이런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온 바 있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평소 잘 신경 쓰지 않지만 손의 건조한 피부,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