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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커피를 마시면 간에 생기는 일 4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간 섬유증 = 네덜란드…

과음이 간경변 등 일으키는 메커니즘 드디어 밝혀졌다

과음이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 특히 알코올성 간 질환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을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새로운 경로(메커니즘)가 밝혀졌다. 지금까지 알코올이 간 속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그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손으로 본 건강신호 5가지

영국 ‘왕립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손의 건조한 피부, 손바닥 색깔,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감춰진 질환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신호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손으로 본 건강신호 5가지를 소개했다. ◆손가락에 튀어나온 혹이 있다 손가락에 튀어나온…

간을 위한 최고의 음료는?

팬데믹으로 규모가 줄긴 했어도 송년회 자리는 심심찮게 이어진다. 알코올과 함께 쌓이는 간의 피로, 어떻게 풀어줄 수 있을까? 커피가 좋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은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커피의 건강 효과는 여럿. 커피에는 카페인뿐 아니라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서…

붉거나, 땀나면… 손으로 보는 건강 상태 5

손은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으로 손등, 손바닥, 손목으로 나뉜다. 손의 끝에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어, 무엇을 만지거나 잡거나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없이는 살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손은 활동량이 가장 많은 신체부위로 꼽힌다. 손가락의 섬세한 운동을 통해 많은 전자기기들이…

적당한 ‘술’은 건강에 좋다? 음주의 딜레마

"술도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아" 애주가들이 음주를 옹호하면서 하는 말이다. 가볍게 마신다는 술이 과음으로 이어지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술을 마셔야 할까? 사실상 술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알코올의…

간이 굳어지는 ‘간경변증’ 검사 꼭 받아야 할 고위험군은?

음주와 간염 등 원인이 명확히 밝혀졌지만, 계속해서 환자가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간경변증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무엇보다 정기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간경변증은 최근 5년 새 환자가 13.8%나 증가했다. 간염, 음주, 지방간 등으로 간세포에…

무증상 바이러스 감염병 ‘C형간염’, 백신 없어 조기 검진·치료 중요

코로나 사태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커졌다. 바이러스 감염병은 코로나19 외에도 대표적으로 'C형간염'이 있는데,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무증상일 땐 환자가 감염 여부를 인지하지 못해 주변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이 있다. C형감염은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검진'과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가…

[신간]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간암은 폐암에 이어 연간 사망자 수가 우리나라에서 2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암이다. 간암환자의 5년 생존율 역시 35%가량으로 높지 않다. 간암의 대표적인 요인은 B형⋅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간염이 심해지면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간암의 주범 중 하나인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3% 가량으로…

‘침묵의 장기’ 간, 어떻게 관리할까…“건강검진 미루지 마세요”

간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당, 비타민, 콜레스테롤 생합성 등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고, 장관내 영양분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을 생산하는 기능을 하며 해로운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신경세포가 매우 적어 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5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

‘지방간’ 방치하면 간경변·간암 위험…“생활습관 개선 필수”

정상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으면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술로 인한 알콜성 지방간과 술과 상관없이 당뇨병·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에 관련돼 발생하는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해 비알콜성 지방간이 급격히 늘었는데, 방치하면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간은…

건강식품 커피, 디카페인도 효과 있을까?

지난 20년간 커피에 관한 연구를 종합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로 요약된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데드워드 지오반누치 교수는 “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는 폴리페놀, 디테르펜 등 항염증 및 항산화 물질 때문이다.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비영리 소비자…

[한광협의 간보는 사람의 간편한 세상]

30여 년 ‘간 본 의사,’ “환자들이여, 미안합니다”

간 질환 정보 칼럼 연재를 시작하며 필자는 30여 년 동안 간환자를 진료한 ‘간(肝) 보는 사람’이다. 환자들의 간이 편안(便安)해져 건강을 되찾고 삶이 편안한 ‘간(肝) 편한 세상’을 꿈꿔왔다. 이제 어느덧 정든 병원을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또다른 새로운 삶을 출발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이다.…

[바이오워치]

파미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LC’ 조건부 허가 반려

파미셀이 개발 중인 알코올성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LC'가 조건부 허가를 받는데 실패했다. 파미셀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그램-LC에 대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LC 임상 2상을 끝낸 뒤 2017년 12월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조건부 허가는 난치성, 비가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