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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인터뷰

35년 콧병 전문의가 말하는 ‘인생 뚫리는’ 코 건강 관리법

"콧병은 인생병입니다. 저는 인생병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35년 콧병 전문의이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상덕 병원장은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한다. 이는 35년이란 시간 동안 코를 전문 치료하면서 얻은 정체성이자, 국내 콧병 치료를 주도한 자부심이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콧병은 일상 속 흔한 병이지만, 콧병을…

[Voice of Academy 10-인터뷰] 대한안과학회 이종수 이사장

실명 위험 높은데도… “자기 눈 질환 너무 몰라요”

“간단히 볼 게 아닙니다. 유병률이 벌써 20%(당뇨망막병증)에 이른 것도 있어요. 문제는 이들 모두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알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평소엔 별 관심이 없는 거죠." 17일 대한안과학회 이종수 이사장(부산대병원 안과 교수)은 "실명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심각한 질병들인데도, 자기 몸에 그런 병이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너무 적다"며…

눈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눈물길 막히면 발생할 수 있어

눈곱 자주 끼고 눈물이 왈칵… ‘이것’ 때문?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이 건조하고 뻑뻑한 안구건조증을 걱정하기 쉽다. 하지만 눈물이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유루증(눈물흘림증) 역시 안구건조증만큼이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이다. 유루증은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눈은 찬바람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눈물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때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치료가 먼저…

디지털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

스마트폰에 지친 눈 풀어주는 ’20-20-20 규칙’이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급증하며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컴퓨터 시각 증후군이라고도 하는 디지털 눈 피로(DES)는 작업 거리, 조명, 인체공학, 부적절한 화면 휴식 시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근시와 같은 근본적인 시력 문제로 인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디지털 눈 피로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피곤하고 불편한 눈,…

상황별 응급상황 미리 숙지해 부모님 건강 챙기기

“집에서도 꽈당”…자칫 큰일, 노인 낙상사고 막으려면?

1월은 그 어느때보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달이다. 포근했다가 다시 한기가 들고, 해가 있는 점심과 달리 저녁에는 쌀쌀함으로 온도차에 적응하려는 우리의 몸은 무리하게 된다. 이 때문에 노년기 부모님 건강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데, 아래 상황별 대처 방법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면 부모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갑자기 생길 수…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 비용 발생 추정돼

“대부분 발암물질”…플라스틱 때문에 美 한해 327조 의료비 부담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미국 의료 시스템에 매년 수백조 원의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약 32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새해 맞아 ‘마음의 거울’ 눈을 해맑게 유지하려면…병원, 집에서 ‘시력검사’ 자주 합시다!

“비타민A·C·E 풍부한 과일 채소 잘 먹자”…눈 건강법6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시력장애의 80% 이상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각종 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려면 생활습관의 변화, 보호 조치, 정기적인 눈 관리에 힘써야 한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새해 눈 건강 관리법 6가지’를 소개했다. 정기적인 시력 검사 받기 눈병의 상당수는 초기엔 이렇다할…

8시간 넘게 자면 6시간 이하보다 1.5배 높아져

너무 오래 자는 노인, 귀 나빠진다?

국내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난청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인성 난청과 수면시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대 의대 가정의학과(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 진료실)·의학교육과 연구팀이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한(2023년 3월 20일) 연구논문에 따르면, 중등도 및 중증의…

난방 약하게, 물 많이 마셔 '촉촉하게'...화장할 때도 세심한 주의 필요해

겨울되니 더 뻑뻑해진 눈…자주 비비면 상처 날까?

차갑고 건조한 공기, 눈이나 얼음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겨울이 되면 눈이 쉽게 가렵고 더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눈 건강을 지키는 일상 습관 관리와 개선이 겨울이 되면 특히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와 추운 겨울 내내 눈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생활…

[셀럽헬스] 배우 박솔미, 발라클라바 착용한 동안 미모 공개

박솔미 쓴 ‘발라클라바’ 추위에 유행…보온 효과는?

배우 박솔미가 인스타그램에 발라클라바(Balaclava)를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속 박솔미는 니트 재질의 검은색 발라클라바와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었다. 박솔미뿐만 아니라 겨울이 오면 유명 연예인들이 발라클라바를 쓴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발라클라바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발라클라바는 머리부터 목, 어깨를 보온할 수 있는 모자다.…

신경정신질환 헌팅턴병...불가항력으로 위험한 행동하게 만들어

“칼로 자기 배 찌르고 기억 안나”… 英여성 무슨 병이길래?

# 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 샬롯은 그날 머릿속에 많은 생각에 사로 잡혀있었다. 기분도 오락가락했다. 집에 들어와 이유없이 소리를 지르고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갑자기 칼을 빼어 들고는 자신의 배를 힘껏 찔렀다. 이를 목격한 남편은 깜짝 놀라 안된다고 외쳤다. 이미 옆구리에 칼이 박힌 뒤였다. 의식을 잃고 6일만에 병원에서 깨어난 샬롯은,…

노인 골절은 치명적...전문가 "적극적 대처 필수"

눈 나빠지는 것도 서러운데…’황반변성’ 노인, 골절 주의보

노화로 발생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 중심부인 황반부에 성질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점차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한다.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오랫동안 축적된 목 통증...목이 아닌 다른 부위 증상과 연결

팔 저리고 손가락이 아린데…목 때문이라니?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며 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쉬이 나아지지 않는 목의 통증은 일상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뉴스 매체 ‘헬스데이’에서 소개한 목 통증의 원인과 증상, 완화 팁을 알아본다. 머리 무게 지지하는…

하체 근력강화 튼튼히…안과 검사로 시력 보존은 필수

한 번 ‘꽈당’에 사망까지? 노년층 낙상 피하려면

한 해 두 해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몸의 균형 감각이 떨어져 휘청이는 경우도 생기는 데, 이럴 때 노년층에서는 낙상 사고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로 인한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겪기 때문에 가벼운 낙상에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통념에 반하는 연구결과

“부정적 생각 피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워”

정신 건강에 대한 오랜 신념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오는 불안과 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생각을 억제하는 것은 사람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잘못된 기억 공유하는 '만델라 효과' 정의와 사례...명확한 원인은 아직 몰라

피카츄 꼬리 검은 무늬? 미키는 멜빵바지? ‘만델라 효과’ 뭐길래

유명 보드게임 모노폴리, 미스터 모노폴리는 단안경을 쓰고 있다? 포켓몬스터 주인공인 피카츄의 꼬리에는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감초로봇 C-3PO는 금색이다? 미키마우스는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터미네이터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아윌 비 백(I'll be back)"을 외치며 용광로로 들어간다? 이 중 하나라도 '예'라고…

비어고글 효과... 다 매력적인게 아니라 이미 매력적인 상대에게 대시

술 마시고 대시한 그 남자… 그냥 취해서가 아니었다고?

‘비어 고글(beer goggles)’은 맥주를 마시면 고글(안경)을 쓴 것처럼 된 상태, 즉 술에 취해 눈에 콩깍지가 씌어 누구나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애주가들은 이런 현상이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미국 스탠퍼드예방연구센터와 피츠버그대 알코올 및 흡연 연구소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술이 다른 사람들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전자제품 블루라이트 방출 양, 질환과의 상관관계 등 증거 부족"

“효과 없다! 이럴 거면 왜 썼나”… 블루라이트 안경의 배신

디지털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난 가운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은 시력 보호를 위한 필수품 중 하나로 취급 받아왔다. 시력에 대해 신경을 쓰는 이들이라면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로 제작된, 일명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적어도 한번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은 안경을 맞출 때 일반 렌즈와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사이에서…

망막 영상으로 미묘한 징후 조기 식별, 치료 가능성 높여

파킨슨병 극초기 징후,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인공 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눈 스캔에서 파킨슨병의 표지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망막 영상을 통해 질병을 진단받기 평균 7년전에 미묘한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무어필드 안과병원이 주도한 연구팀이 광간섭단층촬영(O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건강한 사람들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