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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장 건강 좋아지려면 버터를 먹어라?

니글니글 버터를?…약 없이 장건강 지키는 6가지 습관

몸속의 장은 200종의 다양한 미생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미생물은 건강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소화 과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장 건강과 면역 체계, 자가 면역 질환, 심혈관 질환, 정신 건강, 위장 장애, 심지어 암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다. 건강하지 않은 장은 소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확인된다. 수면…

귀 뒤와 발가락 사이...해로운 미생물 서식하는 핫스팟

‘귀 뒤’ 잘 씻어야 하는 이유 있었네…해로운 세균 바글바글

귀 뒤와 발가락 사이를 잘 닦으라는 할머니 말씀이 옳았던 것일까. 귀 뒤와 발가락 사이가 건강에 해로운 미생물이 서식하는 핫 스팟이라는 사실을. 최근 《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조지워싱턴대(GW)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우리 몸에…

여드름균, 발진 없을 땐 피부 지질층 강화해 항염증 효과에 기여

피부 속 ‘여드름균’의 반전… 오히려 피부 장벽 보호해 (연구)

피부를 울긋불긋 발지나게 하는 여드름균은 생각만해도 싫다. 이 여드름을 만드는 여드름균이 피부를 망치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피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존재라면? 여드름균이 발진을 일으키지 않을 때는 오히려 피부 보호 장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기름 등 기타 유형의 분자를 포함하는 유기 화합물인 지질은 피부 바깥층의 필수…

박테리아로 대장암 세포 찾아낼 수 있어

대장 내시경, 요구르트 한 병으로 대체?

건강 검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검사는 대장내시경이다. 그러나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어서 피해갈 수 없는 필수 검진 항목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몸속에 숨은 암을 조작된 미생물이 찾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과학진흥회에서 발간하는…

건강한 환자 대비 20배 많은 세균 검출

폐렴 환자 조사했더니… 원인이 ‘틀니’라고?

틀니가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폐렴에 걸린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틀니에서 샘플을 채취해 미생물의 종류를…

알츠하이머병 발병 직전 단계에서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 발견돼

알츠하이머병, 뇌가 아닌 장에서 시작?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초기 생체지표가 발견된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오늘의 건강]

페트병에 입대고 물 한 모금…세균 순식간에 번식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일주일 이상 사용 말아야...얼굴용은 3~4번 닦고 교체

욕실 수건,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

날이 따뜻해지면 음식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듯, 사용한 수건 역시 오래 걸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쿰쿰한 냄새가 날 수 있고, 건강 및 위생 관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날 사용한 수건을 그날 곧바로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욕실 수건걸이에 걸어두고 며칠씩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생물학자 네이슨 테트로는 그의 팟캐스트를 통해 "수건에서…

다나파버 암연구소, PD-L2 및 RGMb 관여 물질 발견...특허 등록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 돌파구 “마이크로바이옴 주목”

항암 면역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주목한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내 미생물 환경과 'PD-L2' 'RGMb (repulsive guidance molecule b)' 두 가지 물질이 체내 면역체계의 활성화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PD-1 및 PD-L1 계열…

장내 박테리아 60%, 24시간 주기로 변하고 계절적 변동은 더 커

“장내미생물 구성, 시시각각 변한다”

우리 몸의 세포 중 절반은 인간 세포가 아니다. 약 40조개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로 이뤄진 미생물군집이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으로 불리는 이 미생물군집의 구성이 시간, 요일, 계절마다 바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소화기병주간(DDW)에 발표될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날고기가 피부와 00에 좋아”…걱정 없을까?

육류를 날 것 그대로 먹는 발리의 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리 롱(31)은 지난해 4월 익히지 않은 염소의 고환을 먹는 모습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그가 생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먹는 엽기적인 행위를 소개했다. 소의 심장, 염소의 간과 췌장 등도 먹는 것이다. 특히 틱톡 조회수 20만 회를…

행주가 세균덩어리? 관리법과 교체 주기

행주는 잘못 관리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득실거리는 행주는 식기류나 조리기구 등에 균을 옮겨 식중독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탁, 조리대 등 부엌 곳곳에 쓰이는 행주는 이물질이 묻거나 축축한 상태라면 세균이 쉽게 생긴다. 행주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행주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험인자로 주목 받는 콜린셀라

장 속 ‘이것’, 알츠하이머와 관련?

알츠하이머병과 특정 장내 미생물군 사이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의 가장 중요한 위험과 관련이 있는 6개 장내 미생물을 발견했다. 장내 미생물군의 고정 비율 붕괴, 낮은 다양성이 미생물군-장-뇌 축을 통한 신경염증 과정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가 늘고 있다. 이전 연구들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보관 및 사용시 세균 감염 주의해야

인공눈물 박테리아 감염 사망..5명은 실명

미국에서 박테리아의 일종인 ‘슈도모나스 에어로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에 감염된 인공눈물을 사용한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 등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잘못 보관하거나 사용하면 질환을…

심장이 걱정?…잘 살펴야 할 6가지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장이나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 심혈관계 질환은 문제가 생겨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다. 평소 어떤 위험 요인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장 건강을 위한다면 잘 살펴봐야 할 것들, 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쉬 이그재미너(Irish Examiner)’가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대기오염 =…

티베트 승려의 내장에서 정신건강에 좋은 미생물 풍부하게 발견 돼

명상의 놀라운 효과 “장내 미생물 구성에 영향”

오랜 세월 명상을 해온 티베트 불교 승려는 장내 미생물이 인근 주민과 상당히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불안과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오랜 세월 명상을 하는 것이 내장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일반 정신의학((GPSYCH)》에 발표된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연구진의 논문을…

여성 질의 화학 물질?… 조산과 연관 (연구)

여성의 질에서 발견된 화학물질이 조산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화학물질 일부는 화장품이나 개인 위생용품에 들어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Columbia University Vagelos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연구진은 232명의 임산부의 질 미세환경의 대사체(metabolome)를…

반려견과 같이 자란 아이, ‘이 것’ 위험 낮아 (연구)

반려견이 있는 가정의 아이는 습진에 걸릴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에게 있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일찍 노출될 경우 아이들의 면역 발달에 도움을 주어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비영리 의료기관 헨리포드헬스(Henry Ford Health) 연구진은 2003년 9월에서 2007년 12월 사이 출산…

디톡스(Detox)로 몸의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할 수 있어

부쩍 무거워진 몸? 디톡스로 가볍게 해결

연말이 다가오며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고칼로리 섭취와 과음이 이어진다. 부쩍 무거워진 몸과 답답한 속은 덤. 한 해를 정리하고 건강한 몸으로 새해를 맞기 위해선 '디톡스'가 필요하다. 디톡스(Detox)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기를 해소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이다. 클렌즈주스를 마셔 노폐물 배출을 늘리고, 산도…

페링, 마이크로바이옴 요법 '리바이오타' FDA 승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 감염 재발 방지 약물

최초의 분변 미생물 치료제는?

분변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요법을 활용한 최초 치료제인 '리바이오타(Rebyo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다른 치료법을 찾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FDA는 최초의 분변 미생물 제품인 리바이오타를 승인했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 스위스의 페링 파마슈티컬스에서 개발한 치료제로, 18세 이상 성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