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GC녹십자∙광동제약과 대상포진 백신 공동판매 계약

대상포진 백신 유통 부분서 전문성 강화 계획

GSK 한국법인 롭 켐프턴 사장(왼쪽)과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GSK]
GSK는 GC녹십자 및 광동제약과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공동 판매(Co-Promotion and Distribution)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C녹십자 및 광동제약은 GSK의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에 대해 병·의원과 종합병원 등 전 유통채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 유통 부분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전망이다.

GSK 한국법인 롭 켐프턴 사장은 “이번에 백신 유통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GC녹십자, 광동제약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5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축적된 백신 노하우와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대상포진 예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영업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된 ‘싱그릭스’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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