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건강심리학회-DXVX, 비대면 정신상담 서비스 제공 위해 맞손

웹 기반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MOU 체결

이은주 한국정신건강심리학회장(왼쪽)과 권규찬 DXVX 대표. [사진=DXVX]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국정신건강심리학회(이하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 서비스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XVX에서 제공하는 KHUB 비대면진료 중계 플랫폼에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KHUB 플랫폼에 DXVX가 정신상담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회는 심리상담사 자격 검증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자문을 지원한다.

KHUB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신상담서비스는 비대면 채팅부터 이메일·전화 상담, 화상 면담 등 온라인 심리 상담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기반 서비스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은주 한국정신건강심리학회장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DXVX 관계자는 “예방, 치료, 회복 등 전 단계에 걸친 심리 상담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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