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브레이브컴퍼니 MOU 체결…파스타에 ‘운동 콘텐츠’ 탑재된다

혈당 관리 위한 운동 콘텐츠 등 개발 협력 예정

25일 판교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오른쪽)와 브레이브컴퍼니 김진홍 대표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가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레이브컴퍼니와 혈당 관리에 필요한 운동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용자 맞춤형 혈당 관리 콘텐츠와 건강 관련 운동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 전문가와 브레이브컴퍼니의 운동 전문가들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누구나 해당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등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브레이브컴퍼니가 보유한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에도 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건강 관련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브레이브컴퍼니는 설립 4년차 헬스케어·웰니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건강 관련 온라인 커머스 ‘히티(Hity)’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휘트니스 사업인 ‘브레이브 휘트니스’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파스타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양사간 협업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브컴퍼니 김진홍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혈당 관리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당사의 플랫폼 회원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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