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P8’ 가격 인하

"당뇨 환자 부담 완화 목적"

디아콘P8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가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지원 정책에 발맞춰 당뇨 환자의 편의 증진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정부의 당뇨 관리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확대 정책의 참여 일환으로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P8’의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아콘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계된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펜으로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지난 26일부터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의 당뇨 관리 의료기기 구입 부담이 완화됐다. 정부는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자동주입기를 세분화하고, 본인 부담률을 낮췄다. 이에 따라 19세 미만 1형 당뇨 환자가 디아콘P8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의 9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휴온스는 이에 더해 오는 6월까지 디아콘p8의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 요양급여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2형 당뇨 환자의 본인 부담금을 경감시키고, 스마트 인슐린펜 사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휴온당뇨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기존 금액에서 1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형 당뇨 환자 역시 할인된 금액만큼 본인 부담금을 덜게 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당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디아콘P8의 가격 할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당뇨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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