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울산시, ‘2023년 울산시정 베스트 5’ 발표

울산시민이 올해 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추가 지정으로 심·뇌 질환 및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진료’를 선정했다.

울산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올해 울산시정 사업 15개를 대상으로 ‘2023년 울산시정 베스트 5’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추가 지정으로 심·뇌 질환 및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진료’(식의약안전과)가 1위에 올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 다음으로 △2위 ‘새로운 이동의 시작, 세계 최초 수소트램 울산에서 달립니다’(광역교통과) △3위 ’비양심 체납자와의 전쟁선포, 특별기동징수팀 출범‘(세정담당관) △4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신산업추진단) △5위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30 지정, 울산의 글로벌 경쟁력 견인‘(미래교육혁신단)이 차지했다.

그중 1위 ‘심·뇌 질환 및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내 진료’는 기존 동강병원 외에 ‘울산병원’과 ‘중앙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울산 서남권과 동북권 지역주민들에게도 응급의료 상황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 것. 지역 및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다.

울산시 관계자도 18일 “올해 전면 온라인 조사로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지난해 2,759명 대비 306.8%가 증가한 8,465명 시민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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