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청년이 근무하기 괜찮은 병원이…”

부산시, '2024 청끌기업'(61곳)에 대동병원 선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부산시가 청년이 근무하기 괜챃은 직장 61곳을 선정했다. 병원은 대동병원 1곳이 들어갔다.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26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2024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했다.

청끌기업은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를 청년들 눈높이로 평가해보는 것.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는 희망기업들 중에서 선정했다.

1차 정량평가 후 청년 평가단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인사담당자 및 청년 재직자 인터뷰를 통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개인 발전 가능성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복리후생제도 등 3차 정성평가까지 마쳐 6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것.

부산시는 선정기업에게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기업-청년 취업박람회 ▲기업-대학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기업 취업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다. 여기에 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동병원이 선정된 것.

이광재 병원장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에 선정된 것에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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