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매일 먹은 생강, 몸에 나타난 변화는?

생강은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속 염증은 오래 지속될 경우 만성 염증이 된다. 이는 당뇨병 및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섭취하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염증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염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향신료들을 소개했다. 그 중 대표적 식재료로 꼽힌 것이 바로 생강이다.

생강은 한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다. 생강은 요리 외에도 수천 년 동안 전통 의학에서 감기, 편두통, 메스꺼움, 관절염, 고혈압 등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생강에는 진저롤, 쇼가올, 징기베렌, 징거론 등 100여 가지가 넘는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들 물질은 일단 신체의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증명됐다. 헬스라인은 “101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6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4~12주 동안 매일  1000~3000mg의 생강을 복용할 경우 위약에 비해 ‘염증 마커’가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염증 마커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 또는 조직 손상 시 나타나는 혈중의 단백질 이상 발현을 말한다.

다른 연구는 관절 염증을 포함하는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 환자가 매일 500~1000mg의 생강을 복용하면 나타나는 효과를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생강 섭취는 염증 마커 감소뿐만 아니라, 관절 통증 감소와 관절 운동성 증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생강은 소화 효소 생산을 촉진하고, 장내 염증을 줄인다. 때문에 생강 섭취는 소화불량, 팽만감,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며, 혈전 형성을 방지하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윤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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