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기업 쥴릭파마, 안성에 물류센터 설립…내년 2분기 준공
쥴릭파마코리아는 신규 물류센터를 안성에 설립하고 기존의 화성 제2물류센터 기능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쥴릭파마는 관련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안성에 위치한 창고 건물 약 1만8000㎡(5,500평)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안성 물류센터는 2024년 2분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쥴릭파마는 현재 화성 2개소, 안성 4개소, 김포 1개소에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 중다. 또 5개소에 협력사 지역 물류센터를 갖춰 총 약 6만9000㎡(20,9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신규 설립되는 안성 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지속가능성 최고 수준인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Ecovadis Platinum) 기준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쥴릭파마는 생물학적 제제 등 의약품 콜드체인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에 대해 점점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쥴릭파마 그룹내 한국의 임상 물류 사업부를 더욱 강화하기위해 새로운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계획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16개국에서 약 1만3000여 명의 직원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 및 솔루션 기업인 스위스계 쥴릭파마의 한국법인이다. 현재 35만개 이상의 의료시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상위 20개 제약사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제약사와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