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김용식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용식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제58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돼 2015년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956년 창립된 이래 현재 6500명의 회원과 20여개의 관련학회를 두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 정형외과학회가 임상적, 학문적으로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며 “저개발도상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의사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고, 대한고관절학회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국제적으로는 정회원이 60명에 불과한 IHS(International Hip Society)의 회원, 미국인공관절학회 국제분과위원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바 있다.

 

    문세영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