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서방형 뇌전증치료제 ‘큐덱시’ 출시

SK케미칼이 국내 최초 서방형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성분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을 출시했다.

SK케미칼 큐덱시서방캡슐은 뇌전증 발작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이다.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큐덱시서방캡슐은 지난 2014년 미국 제약사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가 처음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연간 1100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토피라메이트 성분의 시장은 약 220억 원 규모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큐덱시서방캡슐 출시로 뇌전증 환자 약물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여 환자 만족도와 복약 순응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전광현 대표는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뇌전증 치료제 복용횟수를 줄여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제를 도입, 개발해 환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 큐덱시서방캡슐은 6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부분 발작 치료에 있어 단독 요법으로 사용된다. 또 기존 뇌전증 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의 부분 발작과, 1차성 강직성/간대성 전신 발작, 소아기 난치성 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환자들에게는 부가 요법으로 사용된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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