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병의 여러 원인과 대처
가족력은 유전적이어서 어쩔 수 없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하며 가끔 심하게 어지럽습니다.”
몸이 아파 병원에 오는 사람은 의사에게 왜 아파서 왔는지 말한다. 의사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환자의 상태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 의무기록 시스템)에 입력한다.
“언제부터 그러셨나요?”
“사나흘 되었습니다.”
환자는 간혹 이렇게 덧붙인다. “십수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