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처럼 평소 관심없다가 쏠리는 남성도 많아
여성들, 축구 몰라도 ‘대~한민국’에 쏠린다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 12일 우리 국가대표와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려고
서울광장을 찾은 김선형(26, 가명) 씨. 예쁜 빨간 색으로 커플룩을 차려입고 응원장소로
갔지만 정작 김 씨는 대표팀의 통쾌한 승리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
여자 친구의 “오프사이드가 뭐야?” “왜 반칙이야?” 등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줘야 했기…